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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아담의 죄와 한 분 그리스도의 의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022 추천 수 0 2013.04.20 2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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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5:17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 34

한 사람 아담의  죄와 한 분 그리스도의 의

로마서 5 : 17


  서 론 :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고 있는 말씀은 죄와 의의 전가에 대한기독교 교리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담과 그리스도를 비교하여 우리에게 오게 된 사망과 생명의 역사에 대한 교리적인 진리를 횃불처럼 밝혀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망이 왜 이 세상에 오게 되었으며 그 사망이 우리들 가운데서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그리고 생명이 우리에게 어떻게 왔으며 이 생명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가 대하여 영적으로 완벽하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 한 사람으로 인한 범죄와 사망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사망과 생명, 죄와 의에 대하여 매우 대조적으로 비교하면서 인간의 타락과 구원의 교리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1)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였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곳에서 특별히 이 “한 사람”에 대하여 강조 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한 사람”의 범죄라고 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아닙니다. 18절에서 인간의 범죄에 대해서도 “한 범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9절에서도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 같은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사망이나 인간의 정죄나 인간의 죄인 된 것은 오직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우리 인간들로 말미암아 사망이나 정죄나 죄가 오게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한 사람 아담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논리는 비록 아담의 자손 중에 선하고 의롭고 완전한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 역시 한 사람 아담의 죄로 사망과 정죄와 죄인 됨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2) 우리는 아담 안에서 무조건 죄인이 되었고 정죄를 받았고 사망의 지배를 받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자로 하나님의 언약자가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세우신 언약은 그를 대표자로 한 그의 모든 자손에게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아담은 이처럼 자기 자손들의 법적 대리인의 자격까지 겸해서 언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왕이 다른 나라와 조약을 체결했다면 그리고 그 조약의 조건에 의해 그 왕이 책임을 지게 되었다면 그 왕의 지배아래 있는 모든 백성들이 왕과 똑같은 운명에 쳐해 진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명백한 일로 아담이 바로 이 같은 입장에 서 있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담 때문에 모든 인류는 무조건 아담의 범죄에 동참자가 되었고 아담의 정죄에 동참자가 되었고 아담의 사망에 동참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아담과의 동참자는 그의 혈통적 지손 들을 말합니다.


  (3) 사망이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였다고 했습니다. 왕 노릇하였다는 말의 왕은 ‘바실류오’로 통치권이나 지배권을 의미합니다. 사망이 우리를 통치한다는 뜻입니다. 인류 중에 누가 이 사망의 통치에서 벗어날 자가 있는 것인가? 사망은 완전한 권세로 인간을 지배하므로 왕 노릇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망권세는 바로 마귀의 권세이기 때문에 인간은 마귀의 권세아래서 그의 지배를 면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제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이 같은 사망에서 벗어날 존재란 전혀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를 보아도 어디를 보아도 어느 곳에 가도 소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2.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생명


  그런데 인간들이 전혀 예견치 아니한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아담이 아닌 다른 한 사람이 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 이 사람은 아담과 다른 사람입니다. 첫째로 아담의 혈통에 속하지 아니했습니다. 아담의 자손은 남녀간의 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남녀의 결합으로 태어나신 분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으로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1:14). 하나님 품속에 계셨던 영원히 독생하신 하나님이 성령의 권능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시어 그 분이 사람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아담의 자손이 아니십니다. 이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 곧 하늘의 생명을 가지고 오신 분입니다.


  (2) 이 분은 그의 백성들에게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넘친다는 말은 넉넉한 여분을 수반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넘치다의  ‘페릿세이아’란 말은 과다하다, 여분이 있다. 더욱 이란 뜻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의의 선물은 이처럼 우리에게 과다하도록 넘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같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생명 안에서 왕 노릇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같은 은혜와 의의 선물은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이기 때문입니다(요1:16).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그리스도로부터 받는 모든 선물은 넉넉하도록 넘치는 것입니다.


  (3) 이 선물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한 사람”과 “한 분”에 대하여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범죄와 정죄와 사망은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이와 똑같이 의와 생명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이곳에는 다른 요소란 전혀 개입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한 분 예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못 박고 있습니다. 의와 생명을 얻는 일에 우리에게 어떤 공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을 받을만한 의로움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직 그분 때문에 값없이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이 선물을 받을 사람은 아담의 자손이 아닙니다. 아담의 혈통적인 자손은 그 아담 한사람 때문에 모든 것이 절망적입니다. 이 같은 범죄한 자, 정죄 받은 자, 사망이 왕 노릇하는 자들이 어떻게 의와 은혜의 넘치는 선물을 받을 수 있겠는가? 이 선물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하나님은 아담처럼 육의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에 그의 자녀들을 태어나게 하시는 방법이 영적이십니다. 이 영적인 하나님의 자녀의 탄생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1:12,13 ; 요5:13). 여기서는 아담의 경우와 똑같이 이유나 단서가 있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적입니다.


  (4) 이들은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문맥을 한번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담의 경우는 사망이 우리 가운데서 왕 노릇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의와 은혜의 선물을 받은 경우는 그것을 받는 자들이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가운데서 왕 노릇해 온 사망은 영원히 쫓겨났습니다. 사망대신에 그것을 이기신 주님의 생명이 나에게 영원한 선물로 수여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생명 안에서 이 생명으로 말미암아 모든 범죄와 모든 정죄와 모든 사망을 능히 이기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곧 왕 노릇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 론 : 이전에 아담이 가졌던 의는 자신이 소유한 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의는 사단의 공격에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의는 우리의 것이나 아담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의는 우리에게 다시는 정죄나 사망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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