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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의 참 의미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598 추천 수 0 2013.04.20 2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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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6:8-10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 41

주님의 부활의 참 의미

로마서 6 : 8 - 10


  서 론 :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하여 철저하게 복음의 진수를 밝혀 주고 있는데 그는 복음을 두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의 살아나심입니다(고전15:3-4). 바울은 이제 로마서 6장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일이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대한 진리의 설명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참 뜻을 되새겨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바울은 8절에서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처럼 말하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에 연합한 자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죽었다고 하는 사실은 의미가 매우 크며 그 사실의 토대 위에서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죄의 처리가 결정되는 것임을 밝혀주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5절에서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고 말한 그 진리를 더 자세히 설명해 주기 위하여 이곳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사건을 재차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의 죽으심에 확실히 연합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들입니다. 아담 안에 살아가고 있었던 사람, 죄의 체제 아래서 그 종으로 지배를 받아 온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죽은 사람들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자칫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것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하니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있지 않느냐”는 반론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롬5:20, 6:1). 이 같은 반론은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어도 될 것이 아니냐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바울은 이 같은 잘못된 오해를 반격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합하여 함께 죽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죄 가운데서 살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롬6:2).


  (2)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살 줄 을 믿는다고 한 말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한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합하여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에도 연합한 자가 된다고 하는 이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고 당연한 일입니다.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는다고 하는 표현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의 부활을 뜻하는 미래적인 사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광범위한 해석에는 그것도 포함시킬 수 있겠지만 이곳에서 바울이 강조하려고 하는 바는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완성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재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과 부활과는 계속된 생명이 아닙니다. 아담 안에서 살아 온 옛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완전히 죽었습니다. 그 생명은 이제 그 어느 곳에도 존재치 아니합니다. 장사까지 지내버렸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도 없습니다. 영원히 결별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된 우리의 생명은 전혀 새로운 생명입니다. 아담에게 물려받은 생명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생명입니다. 무덤 안에 장사지낸 바 된 그 생명이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새롭게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사람으로 죽은 나와 새 사람으로 살아난 나와는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는 전혀 별개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이전의 죄 가운데서 살아온 그 옛사람과는 상관이 없고 그리스도안의 새 생명가운데서 새롭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6장에서 강조하고 있는 바는 이 같은 구원의 도리를 분명히 하려는데 있습니다.


  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다.


  우리는 이제 9절에 있는 말씀에 접하게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연결된 사건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에게 국한된 사건만을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처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의 사건을 철저하게 다루는 이유는 그의 죽음과 부활사건이 그리스도교의 전체적인 교리를 포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사시는 사건이 있기 전에 죽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는 죽기 이전의 삶이 있으셨습니다. 주검이전의 그리스도의 삶은 죄의 지배아래에서의 삶이었습니다. 죄의 권세아래서 살아가는 생애였습니다. 그에게는 죄는 없으셨지만 스스로 죄와 율법 아래 태어나셨습니다. 자신의 선택을 따라 죄와 율법아래 있는 세상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것은 전혀 우리를 위해서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2:14,15). 그리스도는 그의 죽으심으로 이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것입니다.


  (2) 그리스도는 이제 다시 죽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다시 죽으실 수 없습니다. 그는 죽음의 사역을 이미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죽음으로 모든 문제를 다 이루었습니다. 그는 다시 죽으시려고 오실 필요도 없고 죽으실 수도 없습니다.


  (3)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습니다. 이것은 그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의미합니다. 부활은 사망을 이긴 증거입니다. 새롭게 살아나신 그리스도에게 다시는 사망의 권세가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율법을 이루신 일을 증거 해 줍니다. 그는 죽으심으로 모든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율법은 정죄에 있고 정죄는 곧 죽음인데 그리스도는 이 같은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죄와는 상관이 없는 새로운 생명, 의로우심으로 살아 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원래 자신이 창세 이전부터 가지고 계셨던 그 의로우심을 회복하셨습니다. 그는 다시 살아나시지 아니하셔도 역시 그의 영적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위치에 돌아가실 수 있으십니다. 그런데 그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은 전혀 우리를 위하신 일입니다. 우리에게 의를 주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4:25). 우리는 범사에 그리스도와 연합되기 때문에 그가 부활하셔야 우리들이 새로운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합이 되고 그리스도의 의에 연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 의미는 오직 우리와의 연합에 그 뜻이 있는 것입니다.


  (4)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신 사건입니다. 그는 죄로 말미암아 죽으실 필요가 없는 분입니다. 그에게는 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우리를 위하여 죄 아래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지배아래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죄로 인하여 죽으셨습니다. 물론 우리의 죄를 대신한 죄를 말합니다. 단번의 죽으심이란 오직 한번만의 죽으심이란 뜻입니다. 그의 죽으심은 한번만으로 족하십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한번뿐입니다. 그 한번뿐인 죽으심으로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그의 사역을 다 완성하셨습니다. 이제 그가 부활하심으로 살아나신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전의 영광의 보좌에로의 복귀를 의미하시는 말입니다.


  결 론 : 바울은 왜 이처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해 보다 확실하고 분명하게 거론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것이 확실해야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오는 진리가 분명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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