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빌라도의 법정에 선 예수와 빌라도의 대화입니다.
“2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그러자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대답하셨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막 15장>
이것은 직접적 대답이 아닙니다.
당신이 생각한 대로 당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을 뿐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왜 이런 대답 아닌 대답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는 세상의 권력 아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의 권한, 로마의 권위 아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물음에 대하여 대답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예수께선
그 어떤 심문에 대하여서도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
“3 대제사장들은 여러 가지로 예수를 고발하였다.
4 빌라도는 다시 예수께 물었다.
‘당신은 아무 답변도 하지 않소?
사람들이 얼마나 여러 가지로 당신을 고발하는지 보시오.’
5 그러나 예수께서는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빌라도는 이상하게 여겼다.”<막 15장>
왜 변명은 고사하고 대답도 하지 아니하고
침묵으로 응하시는 것입니까?
하늘의 뜻은 세상의 권위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드님이시요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긴 예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역시 그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듯이 스스로 존재하며
창조하셨듯이 그 전능하심으로 인간을 심판할 뿐입니다.
침묵은 나를 죽일 수 있는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절대 복종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러한 침묵의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관철시켜 나가는 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그대가 입밖에 내는 말이
침묵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니거든
말을 하지 마십시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