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토리교회 김대철 목사님이 이번주 토요일 꿈여행은 자전거로 강가를 달려보자 하였습니다. 그럼 교회팀은 유천동에서 출발하고 나는 대평리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만나자... 고 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며 금강 자전거길을 타고 올라가다 신탄진에서 대전 갑천길로 우회하여 내려가는 길을 대충 계산해 보니 왕복 100km 거리였습니다. 자전거로 시간당 15km 정도 갈 수 있으니 쉬는 시간까지 모두 7시간 코스입니다. 교회팀이 15km 올라와 왕복 30km 2시간만 타 주면 나머지 70km 5시간을 내가 타면 될 것 같다는 계산이 파바바바박 번개처럼 지나가 오께이!
목사님께서 오후에 비가 올지 모르니 조금 일찍 8시에 출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최소한 1시간 반 전에는 출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4월 27일 토요일 아침 6시 반 조금 넘은 시간에 드디어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는 좋고 금강변에는 온갖 봄꽃들이 만개하여 꽃 세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하늘에는 새들이 날아다니고... 들판에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역사적인 포크레인 소리가 요란하고... 금강 자전거길은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며 이어졌습니다. 모든 길이 다 자전거 도로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기존 도로의 한쪽으로 차와 함께 달려야 하는 길이 많았습니다. 2시간 정도는 평소에도 자주 타니까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금강길이 끝나고 갑천길로 돌아 내려가는데 신탄진 천변야구장에서 마침 오늘 무슨 야구대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야구' 하면 또 한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던 시절이 있어서 자전거를 세우고 정신 없이 구경(?)을 했습니다.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30분이 흘렀고 나는 나도 모르게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의자에 선수들과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ㅠㅠ
얼른 정신을 되찾아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기 시작하여 집에서 출발하여 40km 지점 갑천교 밑에서 드디어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목사님 팀을 만났습니다. 오후에 집에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지체없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천길 돌아 금강길로 들어서니 아침에 잔잔하던 날씨가 갑자기 돌변하여 엄청난 강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을 앞으로 받으며 자전거를 타니 엉덩이를 안장에 댈 수 없을 정도로 마치 계속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빗방울까지 떨어지니 평소보다 세배정도 더 힘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오후 1시에 집에 도착 약 80km 정도의 자전거 라운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도화가 흐트러진 금강길을 맘껏 달린 최용우 올립니다.
▒ 제가 요즘 곁에 두고 읽고 있는 책은
장바니에의 시보다 아름다운 예수전(이현주/나무생각) 성 안토니의 생애(아타나시우스/은성) 나아간 이들을 위한 관상기도(박노열/나됨) 내가 설던 집터에서(김용택/문학동네) 가슴으로 답하라(김혜수/위즈덤하우스) 목자와 양(김남준/생명의말씀사) 그리스도인을 위한 몸 마음 사용 설명서(주학선/리터치하우스) 등입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1-2권 정도 읽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나 미미한 독서수준입니다. 이렇게 읽은 책 제목을 알려 드리는 이유는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제가 글로 쓰기 때문입니다.
▒ 공감
말이 유창한 사람을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기분 나쁘지 않게 적절히 반응해주는 사람입니다. 즉, 그것은 '공감'입니다. "맞아, 그래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해합니다." 이런 단어만 많이 써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 살림 드러내기 -2013.4월 재정결산
2013년 4월(1-30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고승모 구호준 김대철 김상식 김준경 박근식 박신혜 박종환 선강윤 이진우
이훈희 임주영 장영완 채향애 최재길 햇볕후원 성실교회 실로암교회 구글
총수입 19분이 791.216원
주님! 19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19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정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이름으로 '인터넷선교헌금'을 해 주십시오. 서버 운영비와 사무실 임대료, 그리고 다른 연약한 곳 후원등, 한 달에 필요한 재정은 약 2백만원 입니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 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3.5.1현재 4639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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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상실 최용우dsal 기독교바탕화면 성화 꽃이름공부 표지사진 사진공유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③도서출판- 모두 9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④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⑤나눔사역- 2013년에는 6곳을 후원합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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