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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의 애굽성을 뽑고 시내산 말씀성을 넣는 게 신앙이다.

출애굽기 궁극이............... 조회 수 1603 추천 수 0 2013.05.16 11:24:52
.........
성경본문 : 출1:1-7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2000년대 설교 

11-7.

 

1-7: 야곱과 함께 각기 권속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 인이었더라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말씀선포가 나갈 때에 자기에게 오는 깨달음이 있어요. 그런 게 있을 때 얼른 얼른 메모를 해요. 제일 금물은 맨날 같은 말이다. 맨날 저 말이다하는 겁니다. 그러면 나중에 실증나면 잠만 펑펑 와요. 아는 거니까 안 적어놔도 된다? 천만에요. 나중에 또 다시 보려면 연결이 안 돼버리고 그래요.

 

11절로 7절까지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 70명이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것이 당시 이스라엘 전부입니다. 어떻게 느껴져요? 이걸 숫자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 이후에 출애굽 하는데 있어서 장정들만 해도 60만 명. 이것도 이스라엘 전부입니다. 완전한 이스라엘이다.

 

우리가 여기서 이런 걸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 부활 때에 믿는 자가 애굽 같은 세상에서 탈출해서 나오는 그런 면도 우리가 느낄 수 있어요. 한 이치 속에 아주 다양한 이치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단 말이요.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지역적인 애굽에서 탈출이 있고, 그 다음에 무슨 탈출이 있지요? 영적 신앙적으로 보면 성분적인 면에서 세상에서 탈출. 그렇지요? 이걸 또 유형적 존재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장소적으로 불신세계에서 교회로 빼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유형교회지요? 그리고 이 유형교회를 영적인 광야교회로 볼 때에 애굽성을 뽑고 시내산의 말씀성을 집어넣는 게 유형교회에서 할 일이지요?

 

그리고 또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세상 물질계에서 탈출해서 부활로 하늘로 휴거한다는 의미로도 우리가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출생을 하면 인간으로서 완전한 인간으로 출생을 합니다. 인간의 구성은 다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하나의 인간입니다. 그런데 이 출생으로부터 사지백체나 지식 면에서나 기능 면에서나 지능 면에서나 도덕적 성장 면에서나 모두 성장을 해야 되는 거지요.

 

인간은 키가 작아도 완전한 인간이요 커도 완전한 인간입니다. 그렇지요? 성장성만 다르지요. 인간성장은 육체만이 아니고 인격성장도 있는 겁니다. 육체성장은 가견적 성장이고, 인격성장은 불가견적 성장이 되는 거지요. 다시 말씀드리면 신체적 성장이 있고, 그 다음에 종합적 인격적 성장이 있는 거지요. ‘종합적하면 여기에는 죄악성도 포함이 되는 겁니다. 죄악성도 커갑니다. 자라갑니다.

 

여러분들, 어린아이들이 자기 딴에는 어른을 속이려고 거짓말을 하지요. 그런데 어른의 입장에서 가만 볼 때는 금방 들통 나는 걸 갖다가 거짓말을 하는 거거든. 어른이 볼 때는 그 아이가 말을 하는 걸 들을 때 나는 거짓말을 합니다하는 걸 금방 알지요. 예를 들면 엄마가 시장 갈 때에 여기 있는 이 계란 먹지 말아라하고서 시장에 갔다 오니 아이가 엄마한테 엄마, 나 계란 안 먹었어한다면 그게 그 아이가 계란을 먹었다는 거요, 안 먹었다는 거요?

 

그리고 성장적인 면에 있어서 돈을 좋아하는 선생 밑에서 배우면 돈을 좋아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 경우에는 무슨 성장이 될까요? 어쨌든 인간은 의적인 성장도 있는가 하면 죄적인 성장도 있고, 종교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있다. 인간은 모름지기 성장하는 인간이다. 이처럼 인간 자기는 분명히 성장하는 인간인데 성장치를 못한다면 모든 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사람들은 가견적인 소유성을 키우겠다고 하는 그 면이 강하고, 조금 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지식적인 면에서의 성장을 욕심을 부리지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영적 성장에 대해서는 도무지 알지를 못한다. 특히 그 면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민감하게 능통하게 알아야 할 우리 기독자들이 영적인 면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

 

이렇게 되니 신앙 신앙하는 그것이 하나의 비신앙적이면서 이방종교적 미신적 사상으로 공들이고 열심 부리고 하는 자기의 어떤 노력을 보아서 신이 좀 잘 봐주지 않겠느냐고 하는 식의 이질적 신앙이 되고 마는 겁니다.

 

우리 기독교는 그게 아니에요. 인간 자기가 아무리 목숨을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즉 하나님의 성품으로 안 만들어지면, 하나님의 의사성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기독교는 하나님의 의사성을 부지런히 부지런히 깨달아 나가면서 자기의 자체화 시키는 것이 기독교란 말이요. 그런데 대부분 보면 어떤 사역적인 것에다 자꾸 신경을 쓰거든.

 

우리가 그렇게 돌아가면 안 돼요. 내가 본질적인 면으로 달려가다 보니 활동 면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고, 언제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하게 돼버려요. 늘 그렇게 들어가야 되거든요.

 

70, 이것은 이스라엘 완전 만수가 되겠습니다. 70이 애굽에 와서 완전한 이스라엘로 성장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 70이라는 건 하나님의 주관성에서 보면, 우리 인간 편에서 보면 하나님의 객관이지요. 70이라고 하는 이게 신앙의 본질적인 성분이랄까? 이걸 애굽에 자꾸 심는 거란 말이요. 그것이 이제 외형적으로 여러 가지로 확대되고 성장하겠지요?

 

70인이 애굽에서 살 때에 이스라엘 속의 본질적 그 신앙은 완전한 이스라엘로 성장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려면 질적으로 변질이 되지를 않아야지요. 질은 같으면서 외모는 확대가 되기도 하고 줄어지기도 하고. 이해 가지요?

 

이스라엘이 애굽에 심기어질 때는 주위의 모든 환경이라든지 풍속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모두는 애굽입니다. 그렇지요? 정치도 애굽이요, 주권도 애굽이요, 문화도 애굽이요, 풍속도 애굽이요, 교육도 애굽입니다. 그런 애굽의 환경 속에 이스라엘이 살고 있으니 참으로 애굽으로 감염이 되기 쉬운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이방의 문화 풍속이 이스라엘에 빙 둘러 있어서 생활이 그렇고, 주위가 그렇고 모든 게 이방 애굽성인데 거기에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로 확대되면서 자란다고 하는 것은 참 어렵지요. 이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요. 세월이 많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70이라고 하는 본래의 이스라엘의 그 질이 질적인 면에서 고인 물이 햇볕에 자지러지듯이 점점점 애굽화 되고 이스라엘성은 점점점 없어지기가 쉽단 말이요. 그런 애굽의 환경이다.

 

그런데 그런 애굽의 환경 문화 풍속 속에서 400년을 지난다고 할 때에 이스라엘이 이스라엘로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보장을 할 수가 있겠느냐? 70인의 이스라엘의 성분이 있잖아요. 그것이 400년이 지나는 동안에 그대로 남아 있겠다고 어떻게 보장을 할 수가 있느냐?

 

어때요? 저는 그런 걱정을 해 봅니다. 내가 아무리 봐도 이 진리의 사상이 옳다고 믿어지는데, 예수님 오실 때까지 몇 년 몇 십 년, 아니면 몇 백 년이 흐를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요한계시록을 볼 때에 말세가 될수록 기독교가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으로 확대되고, 그 운동이 충만히 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는 진짜는 오히려 숫자적으로 더 줄어지고 비본질적인 기독교는 확대가 돼요.

 

이런 걸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볼 때에 앞으로 우리의 이 진리가 여기서 줄어질까, 확대가 될까? 전 자꾸 그런 걱정이 생겨요. 지금의 이런 상태에서도 사욕적인 그런 면이 농후한데 몇 년 몇 십 년 몇 백 년이 지난 후에도 과연 이 진리가 존속이 될까?

 

제 욕심이 그래요. 이 숫자에서 줄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지고 다지고 또 다져져서 정말 100%의 순수한 이스라엘로 만들어져 나온다면 참 좋겠다. 그러면 어느 시대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붙잡고 역사를 하신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와 와하면서 무슨 성령폭발 그런 게 아니요. 절대로 그런 게 아니에요. 혹 외부 외형적으로 어떤 환난이 와가지고 이런 모임이 없다고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생활 속에서 가정 속에서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그 질이 또 자녀들에게 심겨져서 이 운동이 내려가며 질이 변질이 안 됐으면 좋겠다.

 

이 말이 전도 하지 말라그건 아니에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성령의 감화 감동이 돼가지고 역전에 가서도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전도해야 되고, 수원역에서도 전도해야 되고, 서울역에서도 전도해야 되고. 제가 늘 말합니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렸으면 참 좋겠다.

 

여러분들,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남보고 왜 봉사 안 하나그렇게 하지 말고, 물론 자기가 하면서 그 말을 하면 그건 말에 힘이 있어요. 그러나 자기는 안 하면서 남보고 왜 안 하느냐하는 이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말입니다.

 

그러니까 봉사적인 것도 내가 이 교회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뭐냐? 형제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일이 없느냐?’ 하고 자기 할 일만 찾아. 그러면 그 교회는 사랑으로 잘 돌아가요. 이해 가지요? 남에게로 사역적으로 눈길이 나가는 건 절대로 안 됩니다. 그건 자칫 잘못하면 시험 들어요.

 

70명이 어떻게 430년 동안 이스라엘의 민족성을 가지고 나왔을까? 이게 참 놀라운 일입니다. 참 놀랍습니다. 참 놀라워요. 주체국인 애굽속에서 이스라엘을 이스라엘로 키운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으로 변질되지 않고 이스라엘을 유지하고 나왔습니다. 참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지요? 이스라엘의 뜻이 뭐지요?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소 이스라엘을 대 이스라엘로 만드는데, 하나님께서 애굽 속에서 이걸 만들어 냈단 말이요.

 

여기에서 그 이치가 사도행전에도 있는데 사도들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반드시 질에서 확대가 돼 나가요. 양으로 커지는 것 같으나, 부피로 커지는 것 같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양인데 사도들 속에 질로써 심기어지는 거지요.

 

교회에서 교인들이 몇 명뿐이라 할지라도 그 몇 명이 본질적인 신앙이 변질되지 않고 고스란히 유지된다면 그건 확대될 가능성이 많아요. 그런데 몇 명 안 되는데다가 각자가 뭔가가 마음에 안 맞아서 이리 튕기고 저리 튕긴다면 글쎄... 이리 튕기고 저리 튕겼다면 그거는 교회 전체적인 면으로 볼 때에 질적인 면에서 그만큼 약하다 라기 보다도 어쨌든 힘을 잃게 되지요.

 

우리는 애굽 같은 세상에서 독특하게 이스라엘로만 자라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화 되면 이스라엘은 없어집니다. 이게 본문이 우리 기독자들에게 계시로 주시는 겁니다. 70명에서 60만 명으로 되기까지 하나님이 기른 것처럼 본문에서 내면적인 그 사역성을 보란 말이요. 하나님이 기른 것처럼 나도 교회도 애굽화 되지 말라 그 말이요. 애굽에서 무엇으로 성장하고, 어떻게 성장하느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일이 있습니다. ‘가나안 땅의 주인공으로 삼아주겠다.’ 궁극적인 약속은 천국의 주인공을 삼아주겠다는 거지요. 이 약속이 우리에게도 주어져 있는 겁니다.

 

애굽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애굽이 영존처가 아닙니다. 조만간에 애굽 같은 이 세상을 떠날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보내준 것은 우리의 구원도리를 또 보여주는 겁니다. 밖에서도 애굽, 교회 안에서도 애굽. 그렇다면 어디서 이스라엘을 배울 수가 있겠느냐?

 

우리 성도는 죽으면 즉시 천국에 가는 것이니 살아있는 동안의 남은 과정은 인격성장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지혜지식적 성장, 도덕성적 성장, 능력성적 성장. 신의 성품으로 성장이지요. 그러니 자기가 현재적으로 사는 것이 예수 믿는 게 주목적이 돼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성장에 주목적을 하고 그 면을 주목적으로 성장하다가 보면 세상은 이 일 저 일이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까 필요한대로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 일을 크게, 이름을 크게, 성전을 크게 못해도 됩니다. 그런 게 주목적이 아니라 그 말이요. 우리가 하나님의 인격으로 성장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 것을 주시면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빼앗아 가더라도 나는 한탄하고 거기에 마음 빼앗길 것이 없다 그 말이요.

 

자꾸 어떤 세상 유형적인 면에다 자기의 신앙의 성공률을 걸어놓는다든지, 일 크게 되고 안 되고 하는 사역적인 면에다 자기 신앙의 비중을 걸어놓는다든지 그러면 괴로워서 못 살아요. 그런 걸 깊이 깊이 자꾸 생각을 하면 사람이 미쳐버려요. 예수 믿어도 성령으로 미쳐야지 예수 믿어가지고 악령으로 미쳐놓으면 그 뭐가 되겠어요. 하나님의 성품, 도덕성으로 인격성으로 부지런히 충만히 자라야 된다.

 

기도 올립시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지만 저희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여생 저희들이 어떤 사물을 얼마나 만지고 얼마나 겪게 될는지는 모릅니다. 하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품을 주님처럼 성장시켜 주신다고 하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그 때마다 하나님의 속성이 성품이 잘 입혀질 수 있도록 성령으로 크게 역사해 주시옵소서.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계속)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타이핑 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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