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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염소 두마리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864 추천 수 0 2013.05.17 0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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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52번째 쪽지!

 

□ 염소 두마리

 

1년에 한번 7월 10일 대속죄일 아침에 회막 문 앞에 잘 생기고 흠 없는 염소 두 마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여호와를 위하여', '아사셀을 위하여' 라고 쓴 돌 두 개를 항아리에 넣고 흔든 다음 손을 넣어 돌을 하나씩 집어 염소의 머리 위에 놓습니다.
'여호와를 위하여'라는 돌이 얹혀진 염소는 그 목에 붉은 천을 두르고 장막 안의 속죄소로 들어가 죽임을 당하고, '아사셀을 위하여'라는 돌이 얹혀진 염소는 그 뿔에 붉은 천을 맨 다음에 아무도 살지 않는 광야로 내쫒깁니다. '아사셀'이란 '염소가 사라지다'라는 뜻의 히브리어입니다.
죄는 반드시 죽어야 하기 때문에 염소가 인간 대신 죽임을 당해 번제단에서 불에 태워질 때, 제사장과 백성들은 제단 밑에 꿇어 엎드려 간절히 회개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염소와 백성을 동일시하여 염소의 죽음으로 백성의 죄가 사해진 것으로 인정했습니다. '여호와를 위하여'라는 염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롬3:25)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깨끗해졌고 허물이 용서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구원'이고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뿔에 붉은 천을 맨 아사셀의 염소를 광야로 멀리 보내버리는 것은 이스라엘의 모든 죄가 멀리 떠나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사셀의 염소가 광야로 나갑니다. 뿔에 붉은 천을 묶었기 때문에 눈에 잘 뜁니다. 제사장은 높은 곳에 올라가 멀리 떠나는 염소를 바라보고 있다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당신들의 죄가 완전히 사라졌다!" 하고 선언합니다. 그때까지 죄인의 자세로 회개하고 있던 백성들은 일제히 일어나 "우리 죄가 사라졌다" 하며 기쁨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아사셀의 염소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악을 홀로 지고 성문 밖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며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하고 소리쳤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다 지고 갈보리 광야에 버림당하셨습니다.(마27:48)ⓞ최용우

 

♥2013.5.1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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