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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이끌어가시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목사가 되고 싶어서 목사가 된 것도 아니고,
현풍에서 십이 년,
하양에서 십오 년을 살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제가 제 인생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작은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결정했다기보다는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한 것뿐입니다.
아직 큰 병에 걸리거나
큰 사고를 만나거나
삶이 곤두박질치는 일은 없었으나
앞으로도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다 성취되었다고 해도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결국 파괴될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무엇을 더 기뻐하고 무엇을 다행으로 여길 수 있겠습니까.
주님,
저의 운명은 오직 하나님의 섭리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하나님의 섭리에만 마음을 두겠습니다.
저의 생각과 기대와 욕망을 줄여나가고,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리며 거기에 순종하는 일에
저의 영혼을 온전히 집중시키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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