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홍정식 목사............... 조회 수 3076 추천 수 0 2013.05.19 22:54:28
.........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 드리고 나오는 성도들에게 “오늘 예배 드리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까?”하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건 단순히 설교로 은혜받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다고 여길 뿐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출 25:22).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우리와 만나 교제하기를 원하시고 그분의 비밀을 함께 나누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예배 때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저는 대학생 때 “(너는) 나의 그릇이다”(행 9:15)는 말씀이 마치 불방망이처럼 제 영혼을 뒤흔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유독 제게만 그 말씀이 산처럼 다가왔던 것입니다.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0:44) 우리가 이런 자세로 말씀에 귀기울일 때 예배에서 말씀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사람도 자주 만나다보면 어느덧 좋아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고 싶고 또 자꾸 만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자주 만나게 되면 하나님이 좋아지고 예배당에 나올 때 가슴이 설렙니다. 예수님을 영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성도가 교회 앞을 서성거렸습니다. 물어보니 “그냥요,그냥 좋아서요”라고 말합니다. 좋은 감정을 갖게 되면 교회에 자꾸만 가고 싶고 예배 드리는 날이 왜 빨리 오지 않는가 기다리게 됩니다.

찬송을 인도하다보면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을 늘 봅니다. 슬픈 찬송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감정을 통해 만나주십니다. 쓰라린 상처를 싸매주시기도 하고 기쁨도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때로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도 하십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억지로 만들어내는 감정주의는 경계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만지시는 감정은 거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순종을 통해서입니다.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제가 언젠가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사람들의 마음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둘째날 하나님께서 제게 상당한 액수의 헌금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부흥강사가 그런 헌금을 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소리 하지 않고 헌금을 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리고 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말씀으로,또 감정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하더라도 구체적인 삶의 순종 없이는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없습니다. 내 의지를 드려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 가까이 만나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예배 때 치료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너는 나의 그릇(악기)이라”고 부르시고 제게 찬양의 은사를 주심으로써 100곡이 넘는 찬송가를 만들게 했고 그 찬송들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특권을 누렸습니다. 은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이렇듯 예배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런 예배의 축복이 오늘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홍정식 목사 새서울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70 천사의 산책 공수길 목사 2013-05-24 1587
26369 에이브라함 링컨 공수길 목사 2013-05-24 1855
26368 자네의 교육비로 무려 천만 불을 투자했단 말일세 공수길 목사 2013-05-24 1113
26367 도둑에게서도 배울 점은 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5-24 1462
26366 성령이여, 홀연히 임하소서 공수길 목사 2013-05-24 2159
26365 고슴도치의 고민을 아십니까? 공수길 목사 2013-05-24 1838
26364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공수길 목사 2013-05-24 1802
26363 누가, 왜 1 파딩을 내었을까? 공수길 목사 2013-05-24 1285
26362 감사나라의 한 젊은이가 불평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5-24 2690
26361 헬렌 켈러는 세상에 태어난지 9개월 만에 공수길 목사 2013-05-24 1600
26360 누더기 패션 공수길 목사 2013-05-24 1666
26359 독일의 훌륭한 정치가 마티 바덴(Marty Baden) 공수길 목사 2013-05-24 2639
26358 장수하는 비결을 공수길 목사 2013-05-24 1280
26357 그는 초등학교를 9개월 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공수길 목사 2013-05-24 1637
26356 집단지성으로 서로 성장하기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5-22 1707
26355 진정한 교육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5-22 1542
26354 일상이 성사(聖事)이다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5-22 1493
26353 행복한 인생, 행복한 관계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5-22 2665
26352 치킨게임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5-22 1703
26351 N세대에게 힘을 실어 주자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5-22 1487
26350 신앙의 뿌리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5-22 2190
26349 참으로 성공한 사람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5-22 1715
26348 페스탈로치를 기리는 꽃다발들 김순권 목사 2013-05-21 1455
26347 페스탈로치의 성경 사랑 예수감사 2013-05-21 2715
26346 하나님을 만나는 법 예수만남 2013-05-19 2744
»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홍정식 목사 2013-05-19 3076
26344 하나님을 만나려면 권상혁 2013-05-19 1686
26343 하나님을 만난 사람 하용조 목사 2013-05-19 2057
26342 하나님을 만난 사람 최낙중 목사 2013-05-19 3021
26341 하나님을 만날 때 최종인 목사 2013-05-19 1783
26340 하나님을 몇 번 생각하십니까? 김학중 목사 2013-05-19 1791
26339 아버지의 사랑 김장환 목사 2013-05-18 2628
26338 성공표어 김장환 목사 2013-05-18 1670
26337 생명을 주는 일 김장환 목사 2013-05-18 1801
26336 건강은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김장환 목사 2013-05-18 146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