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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1 파딩을 내었을까?

공수길 목사............... 조회 수 1285 추천 수 0 2013.05.24 21:39:42
.........

 윌리암 바클레이의 「그리스도인의 365일」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영국 글래스고우의 센터 죤스 랩필드 교회는 1969년에 창립 15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교회의 기록 중에 최초의 예배를 시작한 1845년 6월 8일에 헌금 내역 중에 보면, 지폐 100파운드 짜리 2장, 20파운드 짜리 22장, 은화 크라운 52개, 아메리카 달러 1개, 동전 페니 48개, 반 페니 42개, 그리고 파딩 하나(1/4페니로 지금은 아예 그 돈 자체가 없어져 버린 아주 작은 동전), 그래서 결국 총 1,770파운드 17실링 10펜스 그리고 1 파딩 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적고 바클레이는 다음과 같이 자기 생각을 적어 갔습니다.

여기 1 파딩이 내 마음을 끈다. 누가, 왜 1 파딩을 내었을까?
세 가지로 생각된다.
1. 아주 심술궂은 사람이 일부러 가장 시시한 돈으로 헌금을 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교회나, 예수님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 재능, 재산의 가장 싸구려 밖에는 내지 못하는 인색하고
어리석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2. 혹시 그 돈은 누가복음 21장에 나오는 엽전 두 푼을 바친 과부와 같은
사람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 아주 작은 돈 1 파딩은 100파운드 짜리 돈보다도 더 엄청난 가치로 하나님 앞에 계산 될 것이다. 자기 힘껏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흉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 교회 창립 주일에 누군가 와서는 주머니의 모든 것을 다 털어서 지폐이건
은화이건 동전이건 남김없이 드렸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드린 사람, 자기를 위해서는 한푼도
남기지 않는 그런 사람, 그는 참으로 위대하고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었다.

1 파딩, 당신은 이 셋 중의 어느 사람에게 해당됩니까?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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