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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의 영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740 추천 수 0 2013.05.24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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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12-15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62

양자의 영

로마서 8 : 12 - 15


  서 론 : 성화교리(聖化敎理)와 영화교리(榮華敎理)는 다릅니다. 성화는 영화의 한 과정일 뿐 영화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성화교리에 얽매일 때 그의 생활이 행위 면에 치우치게 되고 멀리 소망을 바라보는 생활에 등한하기 쉽습니다. 성화는 그 과정이 쉽고 단순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시야는 마땅히 우리의 영화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영화롭게 됩니다. 우리는 그 날을 소망으로 바라보고 살아가면서 성화의 과정을 밟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우리의 영화에 우리 신앙생활의 표적을 둘 때 우리의 생활이 활기차게 되며 성화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화나 영화나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는 이는 오직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해 주셨고 성령이 내 안에서 주님의 새 계명을 이루어 주심으로 성화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15절에서는 이 성령을 양자의 영이라고 말씀하였고 우리는 이 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리스도인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는 한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1)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성령께서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진리란 무엇이냐? 이에 대한 해답은 예수님이 친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17:17절에서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기록된 성경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오직 성경만이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입니다(딤후3:16,17). 성령은 언제나 우리들을 오직 성경 안에서만 가르치십니다. 그 안에서만 감동을 주십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록된 말씀 외의 것으로 우리를 인도하려는 영이 있다면 그 영은 성령이 아니십니다.


  천주교인들은 마리아나 다른 사도들이나 성자들로 인정하는 거룩한 생애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마리아의 동상 앞에 기도하고, 마리아가 무죄로 잉태되었고, 그녀는 죽지 않고 부활 승천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기록된 성경에는 그런 말씀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결코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가르침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적인 모든 것을 오직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말씀의 관점에 결부시켜 판단해야 합니다.


  (2) 성령은 그리스도의 지식과 지혜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은 오직 그리스도를 높이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높이심에 대하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두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끓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빌2:10,11).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하늘 보좌 하나님의 우편에까지 높이십니다. 성령의 증거는 예수는 곧 하나님이시라고 하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증거해 주시는 것입니다(요1:1).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만을 높이고 그를 아는 자식을 기뻐하고 그의 말씀에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3)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그 믿음은 어디서 생긴 것입니까? 만약 그것이 우연히 혹은 자동적으로 생겨났다고 한다면 그러면 우리가 예수를 알기 이전에는 왜 그런 일이 전혀 불가능했던 것입니까?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을 주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서인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그를 아는 자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요17:3).


  2.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생활은 죄를 따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1)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고 하는 새로운 생애를 발견하고 그 길을 가기를 원하고 그 길을 가는 일을 기뻐합니다. 예수를 영접하기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신앙이 좀 미약해도 이런 생명의 싹이 분명히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으며 우리의 신앙이 좀더 장성하면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알기를 사모합니다. 이전에는 성경을 전혀 가까이 한 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귀하고 그 말씀을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일에 많은 시간을 바쳐도 아까울 것이 없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성령은 우리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좋아하게 만드십니다.


  (3)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을 때 마음의 큰 고통을 받게되고 근심에 쌓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성령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고후7:10). 우리의 회개는 바로 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결과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내 안에서 성령이 하십니다.


  3. 양자의 영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15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해 주고 있는 아바 아버지란 말의 아바란 말은 아람어로 아버지란 뜻으로 ‘아버지 아버지’란 의미입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이중적인 중복표현으로 아버지를 정답게 부르는 그 당시의 하나의 표현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 같은 표현을 쓰셨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들은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양자의 영이란 곧 성령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성령이 이 세상에서 하시는 사역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 하시는 사역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부쳐지고 있습니다. 혹은 보혜사, 진리의 영,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그리고 이곳에서는 양자의 영이라고 하셨습니다.

  양자란 법적으로 아들로 삼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독생 하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 한 분뿐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진 아들들로, 말하자면 양자들입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아들이신 예수님과 똑같은 신분의 대우를 받는다고 약속되어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양자로 삼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아들로 우리를 양자로 삼으시고 성령으로 인쳐 주셨다는 뜻입니다.


  (2) 이 양자의 영이 우리로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고 외쳐 댈 수 있는 것은 양자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영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이 같은 호칭으로 부르짖을 수 없습니다. 한두 번 어쩌다 흉내 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참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서워하는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된 일에 대해 이 시간 감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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