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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선택

잠언 빛의 사자............... 조회 수 4328 추천 수 0 2013.06.15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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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8:1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만남과 선택

 

본문: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만남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생선같은 만남, 꽃과 같은 만남, 손수건같은 만남입니다.

첫째, 생선같은 만남이란 만지기만 하면 비린내가 나는 만남을 말합니다. 만나면 서로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깁니다.

둘째, 꽃과 같은 만남은 만나면 향기가 나고 좋아 어쩔 줄 모르지만 금세 시드는 만남을 말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습니다. 풀은 쉬 마르고 꽃은 10일을 넘지 못합니다. 꽃과 같은 사랑은 풋사랑입니다.

셋째, 손수건 같은 만남이 있습니다.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 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 땀도 닦아주며 언제나 함께 하는 만남을 말합니다. 부부나 목자와 성도의 만남은 손수건의 만남이 되어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날 주님께서도 손수건으로 우리 눈물을 닦아주신다 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과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

 

 우리가 선택해야 할 일은 도처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래를 모르므로 때로는 선택할 때 동전을 던지거나 제비를 뽑거나 두 방향을 향해 손가락으로 어느 쪽을 택할까 가르쳐주세요 하면서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우리는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실 까를 생각하고 선택을 결정합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느니, 평생을 좌우한다느니 하는 광고 문안이 있으나 신앙의 선택은 영원을 좌우합니다. 신앙은 양자택일 가운데서 좋은 길을 선택하는 지혜입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 지니라 하니...”(왕상18:21)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재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들 이삭이 자기 생명보다 더 소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마10: 37, 38)

우리가 매일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우리는 가까이 하고 계속 사귈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도자나 배우자나 친구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옳은 길, 의로운 길로 인도하고 함께 갈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만남을 통한 중요한 선택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도자 선택입니다.

 

70명의 자녀를 둔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사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이 죽자 아들들 사이에 계승권을 놓고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서자이며 악한 자인 아비멜렉이 왕을 꿈꾸었습니다. 그는 외가인 세겜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이복형제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때 막내아들 요담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요담은 아비멜렉의 악행에 가담한 세겜 사람들을 나무를 의인화해 이렇게 깨우쳤습니다. “여러 나무가 감람나무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우리의 왕이 되어 다오.’ 감람나무가 대답했지요. ‘나는 나의 기름으로 성전에 불을 밝히고 상처를 치료한다. 여인의 몸을 치장하고 식품도 만든다. 나는 왕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열매도 맺지 못하는 가시나무가 왕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모두 웃어버렸답니다. 찍힘을 받아야 할 나무가 왕이 되겠다니….” 가시나무 인생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지도자의 필수 덕목은 ‘영성’과 ‘인격’ ‘겸손’입니다.

영적 지도자 선택은 실로 중요합니다. 어느 교단에 속했거나 어느 신학교를 졸업한 목사인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명문 신학교를 나왔어도 영성이 죽어있는 목회자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만 가득한 목회자를 따르는 결과는 사망입니다.(롬8:5- 8) 교인은 담임목사의 영성보다 높지 않습니다.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눅6:40)

만약 영적 소경인 지도자(목회자)를 따르면 함께 구덩이에 빠집니다.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마15:14)

 

탈무드에 보면 랍비와 부모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건지느냐에서 랍비부터 건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만 큼 영적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선택이 배우자 선택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본받을 만한 맨토 그리고 스승도 여기에 속합니다. 헬렌 켈러에게는 설리반이라는 스승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배우자 선택입니다.

 

허버트 스펜서는 메리 앤 에반스라는 젊은 여성과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다 마침내 동전을 던져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앞면이 나오면 그녀와 결혼하고, 뒷면이 나오는 결혼하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친구들은 스펜서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그녀 또한 스펜서를 사랑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동전의 뒷면이 나왔을 때 어쩔 수 없이 스펜서는 그녀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이 여성이 우리들에게는 조지 엘리옷으로 알려진 영국의 위대한 문학가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잠18:22)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신 후 홀로 있는 아담의 고독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갈비뼈로 아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내인 하와를 지으십니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담은 하와를 보는 순간,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말로 기쁨과 만족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어떤 타입의 아내를 원하느냐고 물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대로 하와를 지었을 뿐이지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지금도 서로 모르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게 되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신비스런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그토록 만족해하던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불순종의 죄로 고통스런 삶을 자초한 것처럼 오늘도 수많은 가정들이 붕괴되는 이유는 사탄의 공격 앞에 대적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주저 앉아버리는 우리의 영적 무력감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배우자를 찾는 믿음의 젊은이들이 취할 태도는 하나님께서 최상의 배우자를 이미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믿음을 갖는 일입니다. 이 믿음을 지니게 되면 세상의 조건을 찾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기웃거리는 무분별한 데이트를 버립니다. 대신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그 배필을 위해 기도하면서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라는 방법을 통해 배우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한 부모의 기도와 적극적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처럼 배우자의 선택에서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맺어진 부부는 이후의 삶 속에서도 가정을 파괴하는 사단의 공격에 의연히 대적하면서 승리의 삶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 19:14)

 

한 부자 처녀에게 3명의 청년이 청혼을 하였습니다. 그들 중 누구를 선택할 까 고민했습니다. 특히 자기의 돈을 탐내 결혼하자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마라톤 시합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합 도중에 많은 현금을 뿌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2청년은 돈을 줏기에 열심하여 탈락하였다고 합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 13)

 

  저는 가끔 T.V에서 ‘짝’을 볼 때가 있습니다. 보통 남녀 각각 5-7명 중에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테이트를 할 사람을 선택하는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잚은 이들이 짝을 선택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배우자를 선택할 떼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방의 신앙, 미모, 재능, 재력, 성격, 가정 중 어느 것을 어느 것을 중시하겠습니까?

창세기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종은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3, 4절)는 주인의 명을 따라 고향에 가서 리브가를 만났고, 리브가는 신랑 이삭의 얼굴을 보지 않았어도 아브람의 종을 따라가 이삭과 결혼합니다.

이처럼 결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고린도후서 6:14, 15)

유머: 어떤 노총각이 한 가지 소원만 들어주는 요술 방망이가 생겼는데 돈과 여자를 동시에 말했더니 돈 여자(정신 이상)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은 배우자를 갑으로 나를 을로 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셋째는 친구선택입니다.

1800년대 후반 영국이 사회변혁에 따른 몸살을 앓고 있었을 때 민중에게「등불같은 존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작가이며 성공회 사제였던 찰스 킹슬리였습니다 .그는 나라가 어지러운 중에도 항상 희망을 얘기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던 그는 주위에서 『인생을 아름답고 가치있게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사람은 친구의 영향을 받게 되지요. 내게 귀한 친구가 있는데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15장 13 -15절)

 

  우리가 친구를 선택할 때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1. 어리석고 미련한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잠17:12)

2. 말이 많고 입술을 벌린 자입니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잠2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잠10:19-21)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잠13:3)

3. 분노를 쉽게 내는 자입니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잠22:24)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잠14:17)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잠15:18)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시리는 자는 성을 빼앗은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19:11)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1: 19)

4. 술과 탐식, 쾌락을 즐기는 자입니다.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23:2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잠23:29-31)

5.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거부하고, 권세자를 미워하고 정치 비판만 일삼는 자와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24:21)

‘너희 가운데에서 반역하는 자와 내게 범죄하는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지라 그들을 그 머물러 살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는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겔20:38)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

6. 음행하며, 음란한 말을 일삼는 자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고전5:9)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전6:18)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엡5:3)

7. 믿지 않는 자, 우상숭배자를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고후6:14)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5:5)

8. 교만하고 오만방자한 사람을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 보다 나으니라.'(잠16:19)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8: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1:1)

숯을 만지면 너도 더러워지고 오만한 자들과 사귀면 너마저 오만해진다.

9.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입니다.

어떤 부부가 아주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 잘 보여?"라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네, 아주 잘 보여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그럼 자리 바꾸자. 내 자리에서는 안 보여"라고 말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1- 2)

이기주의자들은 약속을 하고, 자기에게 불리하거나 손해가 날 것 같으면 쉽게 약속을 파기하고 지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유의할 것은 사람들은 모두가 다 죄인이고 부족하고 허물이 있습니다. 잘못이 있어도 용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과 도무지 사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고전5:10-11)

많은 친구보다 요나단과 다윗 같은 그리고 다니엘의 3 친구 같은 진실한 친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18: 24)

 

  좋은 사람 하나 만나는 것이 일생일대 큰 행운입니다. 그 행운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꿈을 가져야 꿈을 가진 사람을 서로 만날 수 있듯이 내 마음이 먼저 변화되어야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 좋은 배우자, 진실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대계명에 의거해야 함을 성경의 여러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마22:36- 40, 신6:5)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우리의 삶과 만남에서 하나님 뜻대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마12:50)

 

  * 기도: 선한 목자되신 주님, 우리가 많은 사람의 만남을 통해 지혜롭게 선택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시고 항상 주님의 뜻을 따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환난이나 고통 중에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선택하고, 믿음에 견고히 서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갈보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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