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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불뱀과 구리뱀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67 추천 수 0 2009.06.08 0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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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21장 
구분 : 장별묵상138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땅으로 지나가는 것을 에돔왕이 거절하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에돔을 피해 홍해길을 따라 우회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마음이 상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한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고, 맨날 먹는 이 하찮은 음식(만나)도 싫다.” 화가 나신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구 물어 죽였다. 우글거리는 불뱀들 때문에 공포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와서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 떠나가게 하시오”(7절)
민수기를 읽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복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것 때문에 수많은 백성들이 징계를 받아 죽어나간다. 원망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도전이다. 원망은 마귀가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는 도구이다. 원망은 자주하면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더하게 되고, 전염성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불평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원망의 말을 입밖에 내지 말아야 한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구리뱀 모양을 만들어서 장대 끝에 달아 세우고 뱀에 물린 자마다 그 구리뱀을 쳐다보면 낫게 하였다. 오늘날 많은 의과대학이나 병원의 마크에 구리뱀 모양이 들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리뱀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모세가 광야에서 구리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불뱀에 물려 살이 썩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구리뱀을 단지 쳐다보기만 해도 살았다. 사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상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구리뱀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죄로 죽어가는 인간들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산다. 다른 방법은 없다. ⓒ최용우 20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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