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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회개는 입술로 하는게 아니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472 추천 수 0 2013.06.24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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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80번째 쪽지!

 

□ 회개는 입술로 하는게 아니다

 

루터는 수도원에서 생활할 때 입버릇처럼 "내 죄, 내 죄, 내 죄... 오, 이 죄를 어찌할꼬" 하면서 살았습니다. 남자들만 사는 봉쇄수도원에서 무슨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겠는가. 모두 마음 속으로 지은 죄입니다. 의심죄, 절망죄, 시기죄, 질투죄, 게으름죄, 판단죄... 루터는 마음속에서 먼지처럼 일어나는 죄가 견딜 수 없어서 수시로 신부에게 달려가 고해성사를 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20번씩 신부를 찾아가니 신부가 "루터 수사야. 제발 죄를 모았다가 한꺼번에 가지고 오너라."고 했다 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민5:6-7) 죄를 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이유는 모든 죄는 하나님께 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사람에게 지은 죄라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죄이기 때문입니다.
'밀양'이라는 영화를 보면, 아이를 유괴해서 살해한 범인이 잡혀서 감옥에 갖히게 되는데, 감옥에서 예수를 믿게 됩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가 그 범인을 만나 왜 내 아이를 죽였느냐고 울부짖으며 말할 때, 그 범인은 태연하게 대답합니다. "나는 죄가 없다. 예수를 믿고 죄를 회개를 했기 때문에 나는 마음이 홀가분하다." 그 말을 들은 엄마는 절규를 하면서 기절해버립니다.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회개'가 아닙니다.
죄를 범했으면 그 당사자에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자신의 죄를 상대방에게 자복하는 것처럼 세상에 힘든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또한 죄를 범했으면 죄 값을 갚되 20%를 더하여 갚아야 합니다. 만약에 죄값을 갚을 사람이 없다면 그 죄값을 여호와께 돌려야 합니다. 이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맨입으로만 회개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회개는 입술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최용우

 

♥2013.6.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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