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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공수길 목사............... 조회 수 2045 추천 수 0 2013.06.29 06:39:22
.........

 토끼와 거북이

 

어느 날 토기와 거북이가 만났습니다.
둘이는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면서 한적한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에 커다란 바나나 나무 한 그루가 부리채 뽑혀 있는 것입니다.
약삭빠른 토끼가 먼저 말합니다.
“우리 똑같이 나누어 갖자!”
거북이도 그렇게 하자면서 짧은 목을 끄덕였습니다.
토끼가 팔을 걷어 붙이고 바나나 나무의 절반을 잘랐습니다.
순간 그러고는 뿌리가 달린 족을 거북이에게 던져주고, 바나나 열매가 달린 쪽은 자기가 챙겨서 쏜살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거북이는 몹시도 언짢았습니다.
하지만 거북이가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는 뿌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땅을 파고 그 뿌리를 심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결국은 무엇이겠습니까?
약삭빠른 토끼가 먹은 바나나는 그때 그 한번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거북이는 토끼가 먹은 바나나를 그 해에는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걱북이는 다음해부터 바나나를 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최첨단 과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생각의 속도가 우리네 인생을 커버한다고 믿는 요즘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간다고 하는 것 그것은 어찌보면 어리석고 미련한 행동처럼 비쳐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요, 오해입니다.
우직스럽게 앞만 바라보며 하나님 약속의 말슴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인생!
거기에 많은 열매가 맺히는 법입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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