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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고있는 지구를 보며

박성민 목사............... 조회 수 1416 추천 수 0 2013.07.03 23: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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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고있는 지구를 보며

올해 지구촌은 심각한 이상 기후를 경험하며 고민하고 있다. 유럽의 폭염을 비롯,전세계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 이동하거나 희귀한 모양을 지닌 태풍과 허리케인을 보며 지구의 환경 파괴와 연관시키고 있다. 실제로 성층권의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고 이산화탄소의 과다 분출로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공기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정도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듣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파괴되며 ‘망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뉴스를 접하며 자연 파괴라는 주제와 성경의 가르침을 연결해본다. 자연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씀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라는 시편 기자의 고백이다. 점점 별을 보기조차 어려워지는 도심의 밤 하늘 아래 사는 한 사람으로 흐려져가고 잃어버리고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들로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진보적 경향의 어떤 생태 신학자들이 주장하듯 자연을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 인간에게 맡겨준 ‘대상’ 이상으로 생각하거나,그러기에 자연을 지배해왔던 인간을 탈중심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인간들을 향하여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의 주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청지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청지기로서 ‘직권남용’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직무유기’ 또한 피하여야 한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지혜롭게 ‘정복하며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결국 이곳은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신음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통해 이 세상 속에 있는 우리 인간의 죄의 존재를 더욱 확연히 엿볼 수 있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는 로마서 8장 21절 말씀처럼 자연까지도 온전한 구속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개발과 보존의 균형 뿐 아니라 ‘임시 거처’와 ‘영원한 처소’를 향한 우리의 마음의 균형도 잃지 말아야 되는 것이다.
*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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