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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50] 죽음 섬김 정직 행복 찬양 신뢰 기도 부모의뒷모습 선택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719 추천 수 0 2013.07.04 00:03:2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441.죽음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입니다. 죽음은 이 땅에서 입었던 육체라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영혼이라는 자유로운 옷으로 바꿔 입는 순간입니다. 죽음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영원’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죽음은 두려움의 끝이 아니라, 자유롭고 신비하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입니다.
442.섬김
좋은 지도자는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지도자입니다. 억지로 하는 일과 자발적으로 하는 일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좋은 지도자는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할 목표를 제시하면서 스스로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나쁜 지도자는 자신의 성취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사람들을 뒤에서 억지로 강제로 몰아갑니다.
443.정직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감출 것도 꾸밀 것도 없습니다. 거짓말은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거짓말은 들퉁나면 다행이지만, 사람들이 속아주면 그것을 유지시키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또 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 자신도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어버리게 됩니다.
444.행복
가장 행복한 시간은 예수님과 함께있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행복의 근원이며 행복의 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행복이 마르지 않고 그 행복을 다른 이들에게 퍼내어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행복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지만, 예수님의 행복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정금같이 빛납니다.
445.찬양
교회의 찬양을 담당하시는 분이 “새 찬양 있으면 좀 소개해주세요. 지나간 찬양은 좀 식상해서요” 세상 노래가 유행따라 흘러가는 것처럼 찬양도 유행따라 흘러야 할까요? 요즘에 인기있는 찬양은 랩처럼 빠르게 부르는 찬양이랍니다. 그런데, 시대에 뒤떨어진 찬양이란 없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마음만 있을 뿐입니다.
446.신뢰
고난의 때에 신뢰가 무엇인지 드러납니다.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모두가 진짜 충신 행세를 하지만, 난세를 만나면 누가 진짜 충신이었으며 간신이었는가가 다 드러납니다. 성도는 환란을 당해 보아야 그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드러납니다. 평화로울때는 다 믿음이 좋은 것 같지만 고난을 당하면 본심을 드러내게 됩니다.
447.기도
기도는 나의 뜻과 계획을 가지고 나아가 하나님의 승인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나의 뜻과 계획에 대해 못마땅해 하시는 하나님을 설득하고 고집을 부려서 하나님의 허락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기도는 빈 마음과 무계획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받아가지고 나와 그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448.부모의 뒷모습
부모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자녀가 기도하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꿈입니다. 부모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자녀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기대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잔소리를 듣고 변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변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자녀도 기도합니다.
449.선택
하나님은 언제나 나에게 무엇이 가장 적당하며 가장 좋은 것인지를 아시는 분입니다.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께 맡기기만 하면 나에게 가장 적당하고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덜 좋아 보이고 맘에 안들때에도 세월이 지나고 보면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450.작은 하나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작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 작은 것을 기대하고, 작게 기도하고, 작게 받고, 작은것에 만족하면서 하나님을 작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큰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큰 것을 기대하고, 크게 기도하고, 크게 받고, 크게 만족하면서 하나님을 큰 하나님으로 믿어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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