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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훈련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932 추천 수 0 2013.07.05 1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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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90번째 쪽지!

 

□ 기도훈련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입니다. 기도가 빠지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니고, 기도하지 않는 목사는 목사도 아니고,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수도원에서는 전통적으로 기도를 말할때 '기도' 자체만 말하지 않고 항상 '기도와 묵상' 또는 '기도와 노동'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합니다. "기도만 한다고 뭐가 되냐?" 맞습니다. 기도만 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기도와 묵상'을 같이 해야 하고, '기도와 노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도가 완성됩니다.
기도는 크게 '주부적 기도'와 '습득적 기도'가 있습니다. 주부적 기도는 주님이 주가 되고 우리는 부가되는 기도로 '내가 기도한다'가 아니라 '주님이 나를 통해 기도하신다'는 주님께 기도의 주도권을 내어주는 기도입니다. '습득적 기도'는 기도할 때 도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대부분의 기도는 '습득적 기도'입니다.
기도훈련은 하루세번 기도하는 것입니다. - 전통적으로 수도원에서는 하루 3도를 드립니다. 조도 중도 종도라 하여 아침기도, 점심기도, 저녁기도입니다. 우리도 밥먹을 때 하는 식사기도 말고 형편을 따라 시간을 정해 놓고 최소한 하루에 1도는 해야 합니다.
기도훈련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습득적 기도'를 통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단계까지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에 도구를 버리고 주님앞에 홀로 우뚝 서야 하는데 도구를 이용하다보면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도구를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기 쉽상입니다.
기도훈련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 기도한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면 안 됩니다. 비가 오기를 기도했으면 최소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은 내가 해야지요. 하늘을 나는 새도 주님이 먹이시지만 새도 주님이 마련해 놓은 먹이를 스스로 찾아 먹습니다. ⓞ최용우

 

♥2013.7.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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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용우

2013.07.05 10:24:16

전통적으로 수도원의 7훈련은 - 고독, 순종, 청빈, 침묵, 겸비, 노동, 기도와묵상
프란치스코수도원에서는 4훈련을 했는데- 청빈, 순종, 평화, 사랑
사막교부들과 대부분의 수도원 5훈련 -순종, 침묵, 청빈, 순결, 기도
현대의 수도원은 더 줄여서 순종, 침묵, 청빈 3훈련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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