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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살인범을 감동시킨 사랑
1990년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이미 팩스턴이란 사람이 의문의 죽임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판명됐는데 문제는 시체 말고는 어떤 증거도 남지 않았고 또 살해 동기를 품은 어떤 사람도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의문의 살인으로 인해 제이미를 잃게 된 가족들의 충격은 가히 엄청났는데 특히 어머니는 그 중에서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살해된 이유라도 알아야 겠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지역 신문사를 통해 계속해서 광고를 냈습니다.
‘전 제이미의 어머니입니다. 전 아직도 그 아이를 잊지 못합니다. 살해당한 동기라도 알려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글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신문사로부터 자신을 살인범이라고 밝힌 남성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살인범은 그 편지로 자신이 제이미를 죽였으며 그냥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밖에도 편지에는 사건의 실마리가 될 만한 정보가 몇 개 있었는데 경찰은 그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진짜 살인범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경찰서로 연행되는 범인을 촬영하며 기자들이 달려들어 도대체 잡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어째서 답변을 했느냐고 묻자 살인범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제이미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에 너무 감동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뿐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능력입니다. 사랑은 포기를 모릅니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라도 변화시킵니다. 사랑을 베푸십시오.
주님! 사랑으로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랑을 품고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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