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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헌신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23 추천 수 0 2013.07.07 0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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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헌신

 

중국의 구이저우성 지역에 양푸소 학교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좀 외딴 곳이라 학교라고는 이곳 한 곳 뿐이고 교사도 한 명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밖에 없는 교사인 루융캉 씨가 희귀한 병에 걸려 더 이상 서 있지 못하고 무릎으로만 생활해야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장시간 서서 수업을 하는 교사일은 당연히 무리였기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양푸소 학교에 루융캉 씨 대신 부임하려는 교사가 없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교사가 없다면 학교를 폐교시킬 수밖에 없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지역의 학부모들도 오히려 잘 되었다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루융캉 씨는 이대로라면 교육받지 못한 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해질 것이라며 자신이 계속해서 교사직을 맡을 테니 폐교를 취소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온 동네를 무릎으로 기어 다니며 학부모들을 만나 제발 학교에 보내달라고 사정을 하며 설득을 했습니다.
루융캉 씨의 노력을 본 학부모들은 마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30년이 지난 지금 양푸소 학교는 취학률도 매우 놓고 학업성취도도 뛰어난 현대식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지역에 하나 뿐인 학교와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져준 고마운 교사를 걷게 해주기 위해 꾸준히 모금을 했고 이들의 노력 덕에 루융캉 씨는 14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일어나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사 한 명의 눈물겨운 노력이 한 지역의 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의 교육을 지켰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내어주는 것 이것이 진정한 헌신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헌신하십시오.

주님! 희생이 없다면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
비전과 사랑을 위해 헌신할 각오를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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