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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366] 돈과 이름
18세기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와 프러시아 정부는 유대인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유대인 등록장부를 만들면서 그동안 이름이 없었던 유대인들에게 이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내면 좋은 이름(로전, 아이젠버그 같은)을 주고, 싼 값의 이름은 동물 이름(늑대 토끼 같은)을, 아예 돈이 없는 가난한 유대인들에게는 이름이랄 수도 없는 궁댕이, 버러지 같은 천박한 이름을 주었다고 합니다.
[꼬랑지]
우리나라에서는 점쟁이들에게 돈을 많이 바쳐야 좋은 이름이 지어진다니 슬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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