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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나오는 3대 자세

열왕기상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846 추천 수 0 2013.07.09 2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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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왕상10:1-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하나님께 나오는 3대 자세 (열왕기상 10장 1-13절)

 

1. 힘을 다해서 나오십시오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스바 여왕이 찾아온 얘기는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어떤 자세로 나와야 할지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솔로몬이 그런 축복을 받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누가 지혜롭다는 소문을 들으면 찾아와서 서로의 지식을 시험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라비아 반도의 남쪽 끝에서 약 2천 킬로미터 떨어진 예루살렘까지 왔습니다.

 솔로몬 왕을 방문할 때 스바 여왕은 그냥 오지 않고 수많은 향품과 금과 보석을 가지고 왔습니다(2절). 당시에는 위대한 왕에게 나갈 때는 예의와 충성과 사랑과 감사의 표시로 큰 선물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처럼 하나님 앞에 나올 때 형식적인 자세를 버리고 마음과 정성과 뜻과 힘을 다해서 나오려고 하십시오. 형식적인 신앙에는 은혜도 없고 감격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어떤 분은 주일학교 때 퀴즈대회에 항상 1등을 했고 수십 년 동안 교회를 다니며 머리로는 아는 것도 많았지만 신앙이 주는 감동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은혜를 받고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머리의 뜨거움이 가슴의 뜨거움으로 내려오기까지 40년이 걸린 것입니다. 그런 뜨거운 가슴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오십시오.

2. 말씀을 들으러 나오십시오

 종들이 선물보따리를 풀 때 스바 여왕은 솔로몬 왕에게 자신의 마음이 있는 말을 다 하며 무엇인가 지혜로운 말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교훈을 얻으려고 먼 지역에서 예물을 가지고 왔듯이 하나님께 정성스럽게 와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십시오. 성경을 계속 보면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으로 전달되는데 그 감동이 삶에서 빛과 등불과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

 어느 날, 어떤 분이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부자 관원에 관한 말씀을 보고 있었습니다. 많이 본 말씀이었고 설교로도 많이 들었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런 음성이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마크! 너는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좇으며 나를 삶의 제일 우선순위에 둘 수 있겠느냐?” 그처럼 잘 아는 말씀이라도 그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다를 수 있기에 끊임없이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말을 들으려 몇 주에 걸쳐 거의 2천 킬로미터를 여행했습니다. 동방박사도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려고 그 먼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요즘은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고 하면 침실에서 서재로 10미터만 움직이면 됩니다. 더 감동이 있으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교회에 오면 됩니다.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이제 하나님 앞에 더 자주 나와 겸손히 말씀을 들으려고 하십시오.

3. 찬양하는 마음으로 나오십시오

 스바 여왕의 여러 질문을 받고 솔로몬은 막힘이 없이 다 대답해주었습니다(3절). 그리고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와 건축된 궁전과 상에 있는 음식과 신하들이 시립해 있는 모습과 여호와의 전으로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그 화려함에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4-5절). 그 모든 것을 듣고 본 스바 여왕은 솔로몬 왕에 대한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솔로몬에게 복된 존재라고 말하고 솔로몬의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습니다(7-9절). 그처럼 찬양과 감사가 늘 넘치게 하십시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누리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오. 가끔 남이 축복을 많이 받는 것을 보면 질투심이 생기며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에게는 왜 저렇게 많이 주시고 제게는 이렇게 적게 주십니까? 불공평합니다.” 그런 불평은 꿈에도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은 다양하게 펼쳐지기에 자신에게도 자신에게 꼭 맞는 축복의 조건들이 이미 펼쳐져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넘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느껴집니다. 사는 것 자체도 은혜로 느껴지고 성한 몸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것도 은혜로 느껴집니다. 그처럼 은혜와 감사를 아는 성도가 되십시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무속신앙에는 기원만 있고 감사가 없습니다. 또한 축복은 원하지만 나눔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감사가 없는 기도는 자기 독백이고, 감사가 없는 축복은 공허한 축복입니다.

 가끔 작은 일에 크게 감사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감동이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좋은 것을 마음껏 주고 싶습니다. 하나님도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솔로몬도 스바 여왕의 감사의 예물을 받고 그녀의 소원대로 그녀가 구하는 것을 다 주었습니다.(13절) 그처럼 감사하면 하나님은 더 큰 감사거리를 주십니다.

 가끔 인사하면서 “요즘 사는 것이 어때요?”라고 질문하면 똑같은 환경에서도 사람마다 그 대답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살만 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사는 길이 펼쳐집니다. 그때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지옥 같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지옥 같은 삶이 펼쳐집니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갈립니다. 행복은 환경이 결정하지 않고 감사하는 태도가 결정합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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