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세월을 아끼라’의 의미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조회 수 2993 추천 수 0 2013.07.16 19:18:55
.........

세월을 아끼라’의 의미

 

일상적 인사로 ‘바쁘시죠’라는 말이 자리를 잡은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시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등장하며 사람들 마다 자신에게 편리한 시간관리법을 사용하고 있다. 마치 장보기 목록을 연상케 하는 ‘오늘의 할일’ 스타일의 제 1세대 시간관리법, 흔히 다이어리라고 말하는 수첩을 사용하는 제 2세대 시간관리, 제 2세대 시간관리에 효율성을 더해 우선순위를 도입한 제 3세대 시간관리, 마지막으로 효율성 대신 효과성을 도입한 제 4세대 시간관리 요령 등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시간관리가 자기관리라는 결론으로 수렴한다는 사실이다.

성경에 ‘세월을 아끼라(엡 5:16)’라는 말이 있다.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헬라어에서 시간을 나타내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뜻을 알아 보아야한다. ‘크로노스’는 흐른다는 개념을 담고 있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간개념의 단어이다. ‘카이로스’는 기회 또는 예정된 때라는 개념을 담고 있다. 위의 성경말씀에서 ‘세월’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카이로스이다. 그러기에 영어성경(NIV)에서는 이 부분을 ‘모든 기회를 극대화하라 (make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라고 해석하였다. 결국 ‘세월을 아끼라’는 의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회의 포착과 최대한의 활용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이들이 그러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을 위한 기회의 포착과 활용이냐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사명’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알며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정확히 이해할 때 만이 기회를 분별하여 그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존재이유와 목적이 분명할 때 삶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크리스천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대하게 되는 사람들과 사건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회라는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커리어(career)의 측면 뿐 아니라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잊어서는 안된다. 시간관리가 결국 자기 관리라는 표현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각자에게 질문을 던져 보기를 원한다.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하여(소명과 사명) 나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세월을 아끼고 있는가)?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9240 [마음을] 사랑의 약속 슐라밋 2007-07-21 2265
29239 카릴 지브란의 예언자 이정수 2005-05-09 2265
29238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다 김계환 2012-11-17 2264
29237 배려하는 사회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7-21 2264
29236 문제는 우리의 주위 사람이 아니라 오직 우리 자신이다 정원 목사 2011-02-26 2264
29235 역경을 넘는 법 한태수 목사 2011-02-09 2264
29234 뒤집기의 명수 예수행복 2011-01-22 2264
29233 현재만으로 사물의 가치를 판단치 말라. 모래는 처음부터 모래가 아니었고 이외수 2010-11-21 2264
29232 그리스도인의 중용 정성진 목사 2010-07-04 2264
29231 뉴 실버의 등장 김장환 목사 2010-05-28 2264
29230 분노가 미리 예방되나요? file 강안삼 장로 2009-11-05 2264
29229 기쁨의 영적 기능 이주연 2009-07-28 2264
29228 사랑으로 곽선희 목사 2008-11-05 2264
29227 내게 이런 자녀를 주소서 박수웅 2006-10-14 2264
29226 존경받을 만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11-10-19 2263
29225 3.1 운동과 진정한 승리 김필곤 목사 2011-05-08 2263
29224 두 명의 나무꾼 김용호 2010-11-09 2263
29223 즉각적인 기도응답 김장환 2009-08-03 2263
29222 평화하면 평안하다 김동호 2009-05-13 2263
29221 [지리산 편지]성경적 가치관으로 살아가기 (갈5:1) 김진홍 2005-02-28 2263
29220 어린양이 승리한다 마크 부케넌 2008-08-19 2263
29219 원숭이의 욕심 file 권오성 2008-05-14 2263
29218 생명의 붉은 줄 김학규 2007-12-29 2263
29217 J 하비스의 승자와 패자 이정수 목사 2002-11-22 2263
29216 세 가지의 말 김장환 목사 2011-08-24 2262
29215 결코 잊지 않으리라 오정호 목사 2011-04-07 2262
29214 황희 정승과 마인드 장자옥 목사 2010-09-30 2262
29213 [지리산 편지] 강하라, 담대하라 김진홍 2005-01-27 2262
29212 예수님은 누구신가 file 임한창 2005-07-02 2262
29211 엄마를 부를 때, 야! 라고 소리 지르지 마세요 이택근 2011-08-17 2261
29210 영원을 향한 목표 김필곤 목사 2011-06-10 2261
29209 마녀 사냥식 사고(思考) 김필곤 목사 2011-06-02 2261
29208 어머니의 입맞춤 김장환 목사 2010-05-10 2261
29207 믿음안에서 여우와 유머 이주연 목사 2009-12-11 2261
29206 백화점왕 페니 김장환 목사 2009-07-02 226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