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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희락

로마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185 추천 수 0 2013.07.21 17: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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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14:10-18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로마서 강해99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희락
로마서 14 : 10 - 18

  서 론 : 그리스도인의 일반적인 생활은 어떤 규범에 얽매인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의 양심적 판단에 따를 것을 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있는 날이나 절기나 먹는 문제는 신약시대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바울은 조심스럽게 밝혀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바울의 권면은 탈 율  법적인 사상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날이나 절기나 음식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인을 결코 속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신약적인 성도들의 생활의 궁극적 목적에 대하여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고 말해 줌으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따르는 이런 부수적인 것들이 우리를 얽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밝혀 줌으로 절기 문제나 음식문제는 판단을 받을 만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심판대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한 지체를 이루고 있는 형제들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엄한 경종을 받고 있습니다.
  (1) 판단한다는 말은 율법적인 정죄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 일에 대하여 야고보 사도는 이처럼 경종해 주었습니다.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니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고 했습니다(약 4:11). 이 일이 죄가 된다는 것은 우리들 자신도 연약에 싸여 있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하는 그같은 죄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에 대하여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하셨습니다(마7:3). 우리가 형제의 죄를 율법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면 율법의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에 대하여 준엄한 판단을 내리실 것입니다.

  (2) 바울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여기서 밝힌 하나님의 심판대란 ‘흰 보좌 심판’을 말합니다. 이 심판은 천년왕국이 지난 후 신자들은 그리스도안에서의 변화 받고 죽은 자들은 무론 대소하고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살아난 후 하늘의 보화 앞에서 베풀어주는 최종적인 심판을 가리킵니다. 이때 하늘의 보좌 앞에 벌어지는 심판대는 두 가지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

  하나는 불신자들의 심판입니다. 이들은 모두 저주받은 자들로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영한 불로 들어갈 자들입니다. 주님은 이 같은 심판에 대하여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마 25:41). 이들이 받을 심판은 행위책에 기록된 대로 조금도 어긋남이 없을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계20:12).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상급 심판도 아울러 전개됩니다. 바울이 여기서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말하고 있는 우리란 불신자들을 의미하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 이 일에 대하여 바울은 분명히 믿음을 가지고 이처럼 말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했습니다(고후5:8-10). 그리스도인들의 상급을 위한 책은 행위책이 아니라 생명책입니다(계2:12). 이 책을 선지자 말라기는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이라고 했습니다(말3:16). 그리스도 안에서의 모든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고 하신 것은 우리의 일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이 ‘기념 책’에 기록되어 조금도 가감됨이 없이 상급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전15:58). 예수님이 냉수 한 그릇의 상도 잃지 않으리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마 10:42).

  (3) “그 날에는 모든 무릎이 내게 끓고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든 무릎이란 주님 앞에서 심판 받는 모든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그 앞에서는 인간세상에서 누렸던 권세도 영광도 학식도 재물도 마치 썩은 짚만도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십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끓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빌2:9,10).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 혀로 자기의 죄를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머리 속에는 세미한 뇌 세포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야말로 하나님의 컴퓨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 함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마13:36).

  2. 바울의 확신 

  바울은 여기서 계시로 받은 믿음에 대한 확신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날과 절기와 먹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 중요한 일이 아니며 또 이 일에 형제들을 판단할만한 일이 아니란 사실을 여기서 밝혀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여기서 말하는 속된 것이란 ‘부정한 것’을 의미해 주는 말입니다. 모든 식물은 스스로 부정한 것이 없습니다. 율법에서 어떤 식물에 대하여 부정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은 이방인과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성별된 생활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구별해 놓으신 것으로 이 같은 하나님의 구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거룩함과 부정함이 새롭게 성별 되었으므로 율법적인 구별이 무효화된 것입니다.

  (2) 그럼에도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속된 것이 없다고 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부정한 식물을 대할 때 양심에 가책을 받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식물이 속되다고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식물이 그에게는 부정한 식물이 되기 때문에 먹으면 스스로 정죄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형제들에게 이 같은 진리를 잘 가르치므로 ‘스스로 부정한 식물이 없다’는 믿음을 가지게 해야하며 억지로나 양심에 가책을 받게 하면서 그 식물을 먹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유가 무한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이 누리는 선한 것들입니다. 이런 선한 일들이 우리의 부주의나 사랑의 결여로 내 형제들을 판단하는 수단이 되거나 다른 이의 비방을 받게 되면 안됩니다.

  결 론 : 바울은 결론적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하나님의 나라에 중요한 일 일수 없습니다.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은 우리의 육신적인 생활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필요한 것뿐입니다. 그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중요한 일은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이루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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