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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중요한 일과 급한 일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2140 추천 수 0 2013.07.22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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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02번째 쪽지!

 

□ 중요한 일과 급한 일

 

많은 사람들이 별것 아닌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인을 의식하여 신경을 곤두세우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옷 하나 입으면서도 고민하고, 어떤 브로지 어떤 귀걸이를 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일까? 너무 없어 보여도 안되고 너무 튀어 보여도 안되고...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들이 수군대는 이야기가 혹시 내 이야기는 아닐까? 쫑긋 귀를 세우면서 나의 에고를 무대의 중앙에 놓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서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급한 일을 나와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한쪽에서는 오늘도 굶주림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당에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온다고 소리를 지르고 그래서 나온 음식의 반을 살은 뺀다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수많은 무장군인들에 의하여 죽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입니다.
키케로는 사람들이 '대중의 편견을 생각 없이 따르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만, 그것이 다수는 옳고 소수는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 권력자들은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방법으로 "다수결의 원칙"을 내세우기를 좋아합니다. 재력가들은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도 자기 물건을 사용하니 너도 사용해야 된다며 유혹하고 협박하고 때로는 조롱하기도 합니다.
점점 인간들은 자신의 주체적인 영혼은 없고, 누군가에게 은밀히 조종당하는 이기적인 인간로봇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용우

 

♥2013.7.2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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