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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주영.밝은. 좋은 그리고 러시아로 간 이레(지금부터 10년전 사진)
【쑥티일기394】요런 간 큰 놈들
주일예배를 마치고 우리교회 여자 4총사 주영,사랑,좋은,밝은 교회 뒷좌석에 앉아 엄청 시끄럽게 떠들며 무슨 계획을 세운다고 난리입니다.
이번주에 사랑이가 아빠와 함께 걸어서 동해까지 도보여행을 합니다. 좋은이는 6학년 때 아빠와 지리산 종주를 했습니다. 주영이는 작년에 아빠와 서해까지 도보여행을, 밝은이는 아빠와 제주도 올레길 1-4코스를 걸으며 kbs-tv 특집방송에까지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사랑이가 아빠랑 동해까지 갔다오면 4총사 모두 아빠와 함께하는 극기훈련(?)을 마치는 셈이군요. 내년에는 4총사 모두 함께가는 여행을 하자며 요란을 떱니다.
"그런데, 어디로 갈까?"
"해외로 가자. 내년엔 우리가 대학생이 되니까 가능해."
...자기들끼리만 가고 아빠들은 안 끼워줄 모양입니다. 고연놈들. 어른들도 아이들 떼어놓고 갑시다 어디 시원한 다리밑에 가서 삼겹살 구워 먹으며 물 속에 발 담그고 놉시다. 뭐. ⓒ최용우 2013.7.2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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