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에수감사............... 조회 수 4694 추천 수 0 2013.07.25 22:01:45
.........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어린 시절 음악시간에 자주 불렀던 노래가 있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으로 시작되는 노래다. 아마 모두가 흥얼거리며 과거를 회상할 만한 노래가 아닌가 싶다. 가끔 이 노래를 부르면서 그리운 사람들과 젊은 날의 잔상들을 떠올리며 끙끙거릴 때가 있다.

지금 상황이 어쨌든 우리 모두에게는 어느 시절 ‘금잔디 동산’에 함께 앉아 사랑과 우정,신앙을 나눴던 추억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40대 이후의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동네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밤새 ‘가리방’을 긁으면서 소식지를 만들고 라면을 끓여먹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을 돌리고 눈발을 헤치며 새벽송을 부르던 추억도 있을 테고….

삶의 무게에 짖눌려 살아가면서도 문득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를 읊조리면서 추억의 매기들을 불러볼 때가 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내고 그 추억의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서 노력한다. 나직이 노래를 부르면서 ‘청지기’ ‘하나님 나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등 그 시절에 나눴던 단어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목젖이 보이도록 환하게 웃었던 경험들도 되새기며 미소를 짓는다.

어느 노 목회자의 고백이다. 평생 목회자의 길을 걸으면서 ‘위대한’ 사람을 많이 만났다고 한다.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환호하기도 했고 자부심을 가졌단다. 그런데 목회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가장 위대했던 사람들은 바로 다름 아니라 주위에서 묵묵히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성도들이었다고 한다.

보잘것 없이 보였던 내 주위의 사람들이 바로 위대한 사람들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이 어느 누구에게나 온다. 누구나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를 부르며 매기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온다. 목회자 뿐 아니라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좋은 설교’ ‘좋은 목회자’ ‘좋은 교회’를 찾아 끝없이 헤매다가 어느 순간 바로 ‘좋은 목회자’는 보잘것 없었던 내 옆의 목사님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가장 ‘좋은 설교’며 우리 교회가 바로 ‘좋은 교회’였다는 사실을 느낀다. 바로 그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함께 앉아 기도했던 그 목사님이 추억의 매기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리워한다.

신앙인에게 우리 교회는 모두 ‘옛날에 금잔디 동산’이다.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목사와 성도들은 언젠가는 끙끙거리며 향수에 젖게 만드는 추억의 매기들이다. 우리 모두 언제 어느 순간에 그리워할 존재들이라고 생각하면 오늘 서로를 향한 눈길들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목사는 더욱 다정한 눈빛으로 성도들을 바라보며 성도들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좋은 목사’와 함께 ‘좋은 교회’에서 믿음 생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될 것이다.

오늘 목사와 성도들 모두 함께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를 불러보자. 그리고 서로를 향해 나직이 고백해 보자. 사랑한다고

예수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18 예는 예, 아니오는 아니오 권성수 <대구 동신교회 목사> 2013-07-25 2484
26517 예수사마와 욘사마 예수감사 2013-07-25 1962
»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에수감사 2013-07-25 4694
26515 오늘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최용우 2013-07-25 2777
26514 완벽주의 성격 때문에 모두가 싫어해요 정석환(연세대교수·목회상담학) 2013-07-25 2271
26513 왕따와 사순절 임성빈 목사(장신대 교수) 2013-07-25 1620
26512 우리라는 의식 예수감사 2013-07-25 1308
26511 우리의식의 중요성 소강석<분당새에덴교회담임 목사> 2013-07-25 1672
26510 원수사랑 손양원 목사 닮자 김명혁 목사 (강변교회) 2013-07-25 3149
26509 소유에서 자유얻는 길 하광훈 목사 2013-07-24 2015
26508 숨은보화 찾은 기쁨을 온누리에… 신병철 목사 2013-07-24 2228
26507 시한부 종말론 지금도 있나 탁지원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2013-07-24 2370
26506 신앙생활…1년넘게 어머니 병수발 낙심 정태기(크리스천치유상담연구원 원장) 2013-07-24 1771
26505 신앙생활…대입 재수중 의욕상실 심각 홍인종 장신대교수 2013-07-24 1718
26504 신앙생활…신앙인의 사회참여 자세는 김형준 동안교회 목사 2013-07-24 1497
26503 신앙생활…은퇴후 기나긴 노년 답답 정태기 2013-07-24 2450
26502 아름다운 삶 열여섯 가지 메시지 국민일보 2013-07-24 1557
26501 아홉을 가진 사람과 하나만 남은 사람 김현정 2013-07-22 2695
26500 가톨릭 전통의 영성 김재은 목사 2013-07-21 1564
26499 예수의 영성 김재은 목사 2013-07-21 1683
26498 웃으면서 삽시다. 한태완 2013-07-18 2299
26497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한태완 2013-07-17 2888
26496 빔 프로젝터를 딴 사람들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2013-07-16 1345
26495 빛의 길’로 함께 나아갑시다 권태진 목사 2013-07-16 1843
26494 생명의 탄생 창조론만이 설명 김상복 목사 2013-07-16 1803
26493 성공은 지키는 일이 더 어렵다 김찬수 목사 2013-07-16 1574
26492 세월을 아끼라’의 의미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2013-07-16 3045
26491 등불이 되자 한태완 목사 2013-07-16 2163
26490 이타주의 유전자 김필곤 목사 2013-07-14 2205
26489 창조의 원동력, 생각 김필곤 목사 2013-07-14 2109
26488 대인관계 지능 김필곤 목사 2013-07-14 3193
26487 기부의 힘 김필곤 목사 2013-07-14 1845
26486 순종 교육 김필곤목사 2013-07-14 4178
26485 두렵지 않은 만남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7-13 2256
26484 류현진과 해밀턴 file 오범열 목사(안양 성산교회) 2013-07-13 17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