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걸'들의 명단
국민일보 인터넷 독자 게시판에 뜬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철없는 시절 차버렸던 수많은 걸들의 명단을 고백합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 같은 짓이었습니다. 그때 왜 내가 그들의 소중함을 몰랐던지? 그래서 저는 그 많은 걸들을 그냥 보내고 말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차버리고 말았지요.
이제 참회하는 마음으로 제가 버린 걸들의 이름을 밝히겠습니다.
“더 열심히 살 걸, 더 열심히 공부할 걸, 부모님 말씀 더 잘 들을 걸, 말을 아끼는 법을 배워둘 걸, 일을 더 열심히 할 걸, 더 열심히 믿을 걸, 내 가족을 더 사랑할 걸,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조금만 더 나누어 줄 걸, 이런 얘기들이 안나오게 할 걸...”
기억나는 대로 몇 명만 나열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걸들을 절대로 차버리지 마십시오!
혹시 이글을 읽으며 생각나는 여러분의 걸들이 있습니까? 아니 진짜 ‘girl'들 말고 ‘~걸’들 말입니다.
우리는 완벽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삶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란, 완벽한 여인을 기다리다가 사랑이 모두 지나갔음을 뒤늦게 깨닫는 머리 희끗한 노총각일 수도 있고, 항상 창업할 시기만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야심 많은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기회만 찾다가 그를 떠나보내고 후회하는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완벽한 기회는 없습니다. 완전한 순간도 없습니다.
ⓒ공수길 목사 (약수동성결교회 http://ggum.org)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