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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09번째 쪽지!
□ 하나님의 감미로운 사랑
어느 어두운 밤에, 초조함과 불타오르는 사랑에서,
오! 복된 행운이여! 들키지 않고 나왔네.
이미 고요해진 내 집에 있으면서 -십자가의 요한
부부라도 깊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는 장소와 시간과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훼방하는 것이 세 가지 있으니 '세상'과 '마귀'와 '육신'입니다.
어느 어두운 밤에 -깊은 사랑을 나눌 가장 좋은 시간은 모두가 잠든 '깊은밤'입니다. 세상의 방해를 받지 않는 세상과 끊어진 시간입니다.
초조함과 불타오르는 사랑에서 - 오 하나님과 빨리 하나가 되기를 갈망하는 초조함. 하나님과의 사랑의 순간은 가장 달콤한 포도주 보다 더 달콤하고, 꿀단지의 꿀보다도 더 달고, 가장 어둡고 추운 새벽 2시에 따서 만든다는 발칸 산맥의 장미 향수보다도 더 향기롭습니다.
오! 복된 행운이여! 들키지 않고 나왔네. - 내 마음속엔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어있네. 조용히 조용히 그 생각들을 바닥으로 서서히 가라앉히고(감각의 정화) 고요해진 내 마음에서 내 영혼이 살며시 일어나 내 님이 계신 곳으로 들키지 않고 나왔구나! 오 복된 행운이여.
이미 고요해진 내 집에 있으면서 - 이제는 내 영혼이 하나님과 일치가 되는 시간. 세상의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시간. 누구든 한번이라도 경험을 하면 평생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 그 시간을 사모하게 되는 절정의 시간. 하나님과의 감미로운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그 시간. 생명이 잉태되는 깊은 시간. 하나님과의 그러한 깊은 경험은 참으로 신비한 경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그러한 깊은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3.7.3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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