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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문제…여중생 딸 동성애 걱정되는데

홍인종 장신대 교수............... 조회 수 2533 추천 수 0 2013.07.30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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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문제…여중생 딸 동성애 걱정되는데

Q: 중학교 2학년인 14세 된 딸을 둔 엄마 입니다. 별로 친구가 없는 조용한 아이인데 새 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 여자 아이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행이다 싶었으나 너무 붙어다니는 것 같고 와서 자고 가기도 합니다. 사랑한다는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습니다. 다소 신경질적이 된 것 같기도 하고 문득 동성애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 문의합니다. <경기도 평택 최영아>

A: 내담자께서는 딸이 다른 동성 친구와 우정이 아닌 연애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 불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정과 애정, 또는 연애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성에 대해 가지는 강한 애착심과 성적인 충동을 동성친구에게 느끼고 있다면 동성애 감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어머님께서 이해하셔야 할 것은 딸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특별히 청소년에게 있어서 친구란 ‘생명의 피’와 같습니다. 친구란 가까이 하고 싶고,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친구처럼 부모님과 가깝더라도 딸에게는 여전히 또래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는 좋은 일도, 슬픈 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딸은 친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마음이 통하는, 서로 호감이 가는 친구를 찾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일수록 소수의 친구와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든다고 하니 일단 좀더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근래 들어 영화 소설 연예인의 삶 등에서 동성애가 자주 소개되면서 내담자께서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담자께서 보시기에 딸이 동성친구에 대해 강한 애착심과 성적 충동을 느끼는 것 같으면 딸과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십시오. 동성애에 있어서 딸과 아버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부모님께서는 정죄하거나 혐오하거나 억압하거나 또는 충격적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딸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하되 부모님은 딸이 느끼는 고민, 수치심, 죄책감 등에 대해서 공감하면서 존중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만약 동성애적 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일단 얼마 동안 만나는 것을 자제하도록 권하십시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홍인종 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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