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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문제…아들이 학교규칙 잘 안지켜

홍인종 장신대교수............... 조회 수 1629 추천 수 0 2013.07.30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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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문제…아들이 학교규칙 잘 안지켜

Q:9세 된 아들이 산만하고 학교 규칙을 잘 지키지 않아서 선생님께 문제아 취급을 당합니다. 때로는 직관적이고 창조적이기도 하지만 쉽게 싫증을 내고 지나치게 활동적이며 분노를 통제하지 못합니다. 꾸중을 하면 잠시 조용해지고 나아지는 것 같지만 곧 잊어버립니다. <서울 불광동 서진희>

A:의뢰하신 내용으로 보아 아들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설명이 가능하지만 주된 원인은 망상계 또는 양쪽 뇌를 연결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의 결함에서 기인된 것으로 봅니다. 이전에는 집중력이 부족한 것을 단지 성격상의 문제로만 보았으나 지금은 일종의 질병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입니다. 주의집중 장애는 부주의 충동성 과잉활동성이 주증상입니다.

이 장애는 보통 학령 전기 또는 학령기에서 가장 흔히 관찰되는 질환 중의 하나로 3∼20%의 아동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하여 3∼5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보통 유아기부터 그 행동 특징이 나타나지만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 증상들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드님의 경우 이미 유아시절부터 증상이 있었으나 학교에 다면서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부모님은 아들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게 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매우 호전되지만 주로 환경치료와 특수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주위 환경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 색깔, 분위기 등을 제공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님께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행동수정 요법(토큰 방법,Time-out 등) 등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를 방문하여 아들의 증상을 설명하고 잘못된 행동이나 증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도록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부모나 교사가 협력하여 긍정적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칭찬)이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약한) 처벌을 적절하게 할 수 있어야 하고 일관성이 결여된 지도는 더욱 증상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아동들을 위한 특수 클리닉 등이 있으므로 필요한 정보를 얻으신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홍인종 장신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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