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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치유

김필곤 목사............... 조회 수 4557 추천 수 0 2013.08.01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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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치유

 

존 엘드리지는 그의 책 『마음의 회복』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남자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나는 상처가 없는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당신 생각에 당신이 지금까지 아무리 즐거운 삶을 살았더라도 상처 입은 사람들로 가득한 상처 입은 세상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당신 부모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완벽할 수는 없다. 어머니는 이브의 딸이고, 아버지는 아담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습니다. 성장기의 경험 때문에 상처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의 편애, 폭력, 학대, 심한 다툼, 대화 단절, 부모의 이혼, 질병 등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습니다. 부모에게 신체적 폭력이나 언어적, 정서적 폭력을 당하면 마음에 상처가 남습니다. 일관성 있게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면 부정적인 기억을 가지게 되고,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기억은 결정적인 상처와 손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잠재의식 속에서 과거의 사건과 감정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여 결국 스스로 닫힌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자신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인식하도록 합니다.

성장하면서 타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처를 준 대상자들은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부모, 친한 친구, 애인, 권위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장하면서 학교의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신체적 폭력이나 언어적 폭력을 당해도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받을 때 내적으로 자신을 보호할 방어벽을 설정하고 자신을 가둬버리는 소극적인 유형으로 반응할 수 있고 구체적인 거절과 적극적인 반항을 표출하는 적극적인 유형으로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우울증, 열등감, 낮은 자존감, 분노, 두려움과 불안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상처가 깊으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직장 생활도 정상적으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낮은 자존감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육체적 상처는 눈에 쉽게 띄어서 속히 치료하려고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눈에 쉽게 띄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픈 상처와 억눌린 기억들이 사람의 사고와 감정과 대인 관계의 영역 속에서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마음의 상처는 과거에 생긴 일입니다. 그런 까닭에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과거의 노예가 되어 현재를 불행하게 만들고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인하여 자신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멸시하고 비하하게 되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거리를 두고 자기 상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보지 못하며 자꾸 과장하게 됩니다. 마음의 상처가 지울 수 없는 상처라면, 상처에 대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 상처에 대한 우리의 해석입니다.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석입니다. 둘째, 그 상처에 대한 반응입니다.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응입니다. 사건 때문에 우리 인생이 행복해 지거나 비참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해석과 반응에 따라 우리 인생은 행복해질 수도 있고 비참해 질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은 성장기에 상처를 받았으나 그는 사건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잘못된 반응으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극심한 마음의 상처에 대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해석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반응합니다.

요셉은 상처를 준 그의 형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 50:19-21)” 다윗도 사울로 인해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장인인 사울의 계속되는 공격은 다윗에게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깊은 상처로 인하여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가 없다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에 대한 해석과 태도는 다윗의 몫이었습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며 상처 준 사울을 무력으로 제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시18:6)” 모세도 자신이 돕고자 하는 백성들에게 상처를 받고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모세의 시각에서는 자신의 삶은 멍들고 깨어지고 상처 난 삶이었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상처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과 속사람의 변화를 이루는 시간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인류의 모든 상처를 짊어지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반응할 때 치유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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