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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자동온도 조절장치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353 추천 수 0 2013.08.01 17: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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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자동온도 조절장치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행복은 소유나 성취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유와 성취를 위해 피 흘리는 경쟁을 합니다. 그러나 소유나 성취가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대니엘 길버트 교수는 특정한 사건이 미래의 행복감이나 불행감에 미칠 영향을 사람들은 과대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미국 대학 교수들은 교수 임용이 된 후 6년 후 정년 보장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교수들은 이 심사가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교수로 남아 공부하며 평생 여유 있는 생활을 할 것인가 아니면 정처 없이 다른 직장을 떠돌아야 할 것인가 중대한 기로에 있다는 것입니다. 심사를 통과하면 행복해지고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불행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사를 해 보니까 수개월만 지나면 심사를 통과한 사람이나 통과하지 않는 사람이나 원래의 행복 수준으로 돌아가더라는 것입니다.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정년보장 심사를 앞둔 수십 명의 교수들의 행복 수준을 측정했답니다. 심사 직후에는 정년 보장을 얻은 교수들의 행복 수준은 매우 높아졌고 실패한 교수들은 상당한 불행감과 실의에 빠졌답니다. 그러나 수개월 후 다시 행복수준을 측정해보니까 본인이 지니고 있던 기본적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나 고시에 합격하는 것이나 장군 승진이나. 직장에서 승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던 얻지 못하든 간에 사람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행복 수준으로 돌아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나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18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성인 남녀 수백 명을 20년 간 지속적으로 연구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저마다 일정한 기본적인 행복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배우자 사별, 이혼, 결혼, 아이 잉태 때 불행감과 행복감은 모두 일시적이라고 합니다. 길버트 교수의 결론은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이든 스포츠 경기의 승부 결과든 애인에게 차이든 어떤 일이든 간에 그것이 우리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당장에는 상당히 실제적이고 강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는 훨씬 작고 빠르게 지나가는 일이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자신의 행복지수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행복의 자동온도 조절장치”라고 부릅니다. 원래 밝고 명랑한 사람은 이 기본 수준이 높고, 우울하고 침울한 사람은 기본 수준이 낮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기본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행복의 기본 수준은 50%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후천적인 것이 50%인데 긍정적 정서의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뇌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뇌를 긍정적인 뇌로 변화시키는 것은 체계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해지고 음치도 꾸준히 훈련하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것처럼 뇌도 가소성이 있기 때문에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셀리그만 교수는 행복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수행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회복탄력성(김주환지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항상 부정적인 관점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좋은 환경에서도 비난하며 불만족스럽게 살아갑니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으며 살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행복의 자동온도 조절장치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약점 붙들고 원망하는 삶이 아니라 강점 붙들고 희망을 가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것을 붙들고 비난하는 삶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 붙들고 칭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안 되는 것 붙들고 소극적인 삶을 살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는 것 붙들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불행을 예측하고 비관하는 삶이 아니라 행복을 예측하고 낙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강점을 붙들고 긍정적, 적극적, 낙관적으로 살면 뇌의 행복 조절장치의 기준은 높아집니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불행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한 꼴등도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재벌 딸도 자살하고, 대기업 주인도, 인기 배우도, 명문대학생도 자살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생각에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33:29)” 모세는 광야 생활 40년을 정리하면서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파별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말하기를 이스라엘은 행복자라고 말합니다. 신앙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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