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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열등감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477 추천 수 0 2013.08.02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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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12번째 쪽지!

 

□ 열등감

 

방송에서 10년 이상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친근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직업적 기술과 쇼맨십이 조금은 있겠지만 그러나 비교적 어색하지 않고, 꾸미지 않고, 실수를 하면 실수한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그런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여유가 있다는 것이고, 넉넉하다는 것이고, 떳떳하다는 것이고,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주눅들지 않고, 조바심 내지 않고, 푸근하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가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어떤 '열등감'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열등감이라는 것은 학벌, 집안, 용모, 능력, 품격, 인지도, 경제 수준 등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모자라거나 뒤떨어진다는 느낌, 감정입니다.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먼저 '인정하세요.'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열등감을 인정하고 그것을 오히려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어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잘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한 두가지 정도의 열등감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열등감에 집착하면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신비주의'를 고수하고 숨어있는 연예인들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예인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애정을 보냅니다. 그렇게 내 삶 가운데 나를 억누르고 있던 '열등감' 하나만 내려 놓아도 삶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럽고 편해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미적미적 망설이는 내가 문제지 실제로 맛딱뜨려보면 별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인정하지 않고 있는 그 열등감을 그냥 내려놓아 버리고, 이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살아 보자구요. ⓞ최용우

 

♥2013.8.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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