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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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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문제…‘직장 일은 부업’ 생각은 잘못
Q: 올해부터 교회 청년부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데 2개월 전 회사에서 기획조정실로 부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규모가 커서 주말과 주일은 거의 온종일 교회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전에도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새로운 부서는 너무 바빠 야근도 잦고 심지어 주일을 지키지 못 하는 때도 있습니다. 청년부에서는 다른 부서로 옮기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퇴사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울 대치동 양정택>
A: 교회일이 우선이고 직장일은 부업과 같다는 생각은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며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편견입니다. 교회 봉사가 중요하지만 세상에서 직업을 통해 크리스천의 역할을 다하는 것 역시 주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형제님의 상황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유지입니다. 청년부 회장 직분 때문에 더욱 힘들어진 회사일을 그만두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교회의 직분으로만 부르셨다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옳겠지만 주님께서는 직장의 일로도 부르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직장일을 주님께 하듯 하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골 3:23). 물론 상황과 여건에 따른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형제님에게 있어서 그 우선순위가 어느 쪽인지 제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선 첫번째 방법으로 지금 옮긴 부서에서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청년회장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더 헌신할 각오를 가지고 회사일을 성실하게 감당한다면 길이 있을 것입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고도 되는 길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해도 불가능하다면 제 생각으로는 청년회장 직분을 사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임기의 반쯤 봉사하셨고 다른 사람이 이어서 할 수 있는 봉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더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선택을 하셨을 경우 회장의 직분 대신 청년회 안에서 봉사가 가능한 다른 역할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직장 생활과 교회 생활의 균형을 맞춰 헌신하는 것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결코 쉽지는 않지만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 연구원
Q: 올해부터 교회 청년부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데 2개월 전 회사에서 기획조정실로 부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규모가 커서 주말과 주일은 거의 온종일 교회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전에도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새로운 부서는 너무 바빠 야근도 잦고 심지어 주일을 지키지 못 하는 때도 있습니다. 청년부에서는 다른 부서로 옮기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퇴사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울 대치동 양정택>
A: 교회일이 우선이고 직장일은 부업과 같다는 생각은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며 살아야 할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편견입니다. 교회 봉사가 중요하지만 세상에서 직업을 통해 크리스천의 역할을 다하는 것 역시 주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형제님의 상황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유지입니다. 청년부 회장 직분 때문에 더욱 힘들어진 회사일을 그만두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교회의 직분으로만 부르셨다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옳겠지만 주님께서는 직장의 일로도 부르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직장일을 주님께 하듯 하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골 3:23). 물론 상황과 여건에 따른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형제님에게 있어서 그 우선순위가 어느 쪽인지 제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선 첫번째 방법으로 지금 옮긴 부서에서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청년회장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더 헌신할 각오를 가지고 회사일을 성실하게 감당한다면 길이 있을 것입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고도 되는 길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해도 불가능하다면 제 생각으로는 청년회장 직분을 사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임기의 반쯤 봉사하셨고 다른 사람이 이어서 할 수 있는 봉사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더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선택을 하셨을 경우 회장의 직분 대신 청년회 안에서 봉사가 가능한 다른 역할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직장 생활과 교회 생활의 균형을 맞춰 헌신하는 것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결코 쉽지는 않지만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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