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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바다 산 들판 강 하늘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656 추천 수 0 2013.08.06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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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15번째 쪽지!

 

□ 바다 산 들판 강 하늘

 

바다, 산, 들판, 강, 하늘.... 무더운 여름에 사람들이 달려가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왜 우리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잠시 벗어나 바다로, 산으로, 강으로 달려가고 싶은 것일까요? (물론 방콕이 좋은 게으름뱅이들도 있지만) 바다 산 들판 강 하늘은 우리가 달려가면 우리를 거부하지 않고 편하게 다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세상의 오염물질을 다 받아들여 중화시켜 줍니다. 그 넓은 품에 수많은 물고기와 생물들이 살아가도록 가슴을 넉넉하게 열어줍니다.
산은 수많은 나무와 풀과 짐승들을 살게 합니다. 계절마다 먹을 것과 살아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주며 얼마든지 제 품속에 거하게 합니다.
들판은 수많은 꽃과 풀과 곡식들이 자라게 합니다. 사람들이 잡초라고 부르든 독초라고 부르든 들판은 그런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마음껏 자라고 꽃피우고 열매맺도록 허락합니다.
강은 강물이 흘러온 만큼 흘려 보내면서 그 속에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살게 합니다. 사람들이 오염시킨 물을 탁월하게 정화시킵니다. 사람들이 인위로 강물을 흐르지 못하도록 막지만 않는다면 강물은 썩지 않습니다.
하늘은 수많은 새들의 길이 되어 주고 삶의 터전이 되어 주지만 단 한 마리의 새도 자기의 소유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새들의 발자국 하나, 날개짓 하나도 훔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늘은 더욱 푸르고 시원합니다.
우리가 여름이면 답답하고 무더운 세상에서 떠나 달려가고 싶어하는 바다, 산, 들판, 강, 하늘은 노자가 말한 생이불유(生以不有)입니다. 생이불유란 "천지와 자연은 만물을 활동하게 하고도 그 노고를 사양하지 않으며, 만물을 생육하게 하고도 소유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다, 산, 들판, 강, 하늘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목적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갑시다. 참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로 달려가서 잘 쉬고 디시 전쟁터로 돌아옵시다. ⓞ최용우

 

♥2013.8.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예바라기

2013.08.08 20:38:40

노자는 창조주 하나님을 몰랐는데도 생이불유(生以不有) 했거늘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는 사람들이 내것이라고만 우기고 떠들고 있으니, 이는 탐심의 우상을 섬기는 바리새인이 아닌가?

갓피플

2013.08.08 20:39:13

갓피플 칼럼 -원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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