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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안에 있는 해방과 자유

에배소서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13.08.06 1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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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엡2:1-10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3.7.7 주일설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중략)…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장 1∼10절

 

우리의 싸움은 보이지 않는 마귀 권세와의 전쟁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이미 주님 나라가 승리해
값없이 주신 오중복음·삼중축복 누리고 체험해야


 일반적으로 ‘교회’라고 하면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는 첫 이미지는 건물입니다. 그러나 교회 건물은 성도들이 모이는 장소에 불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값주고 사셨고, 성령이 그 가운데 임재하시며, 주님께서 보혈의 피를 값으로 주고 산 자유와 해방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하는 예수님의 나라요,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의 생명의 권세가 나타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5장 1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동안 우리의 몸과 마음이 마귀의 정사와 권세에서 해방을 얻고 자유롭게 됩니다. 마음에는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희락을 얻게 되고, 몸은 병 고침을 얻게 되고, 환경의 저주로 고통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복을 받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1.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

 우리는 마귀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마귀에게 이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의 정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들에게 짓밟히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원래 천사장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느리고 있는 천사 중에는 가브리엘, 미가엘, 루시퍼라는 천사장이 있었습니다. 가브리엘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이며, 미가엘은 하늘의 군대장관입니다. 그리고 루시퍼는 하늘 성가대의 대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 하나님의 군대장관 미가엘 보다 루시퍼를 더 사랑했습니다. 그러자 루시퍼에게 교만이 들어왔고, 자기도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14장 12절로 14절에 보면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자기가 지극히 높은 하나님같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하나님을 반역한 것입니다.

 그렇게 루시퍼는 하나님 제일 높은 보좌가 계신 곳에서 공중으로 쫓겨났습니다. 또한 자기 혼자만 쫓겨나온 것이 아니라 자기를 따르던 천사들까지 데리고 쫓겨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하는 이 귀신들은 한때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러한 마귀가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꾀어 내어 죄를 짓게 만들었고, 귀신들과 더불어 이제는 사람들 가운데 온갖 흉악한 일을 다 행하고 흑암의 역사를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6장 12절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재 이 세상에 여러 가지 흑암의 권세와 싸우는 것은 세상에 통치자들 배후에 있는 마귀와 배후에 있는 권세자들과 기도의 무기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즉시 응답하셨으나, 20일 동안 공중에 권세잡은 자가 기도의 응답을 막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이 낙심하지 아니하고 계속 기도하자 21일째 되는 날 하나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내려와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네가 기도하는 첫날에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어서 하나님께서 응답을 전하라고 했으나 20일 동안 공중에서 권세 잡은 원수 마귀가 방해해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가 21일째 되는 날 미가엘 천사장의 도움으로 이제야 아름다운 소식을 가지고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기도는 즉각 하늘에 상달되지만, 그 응답을 가지고 내려올 때 막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루 이틀, 어떤 경우에는 일주일, 열흘, 한달, 또는 몇 년을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응답을 간구할 때는 확실히 인내를 가지고 기도해야 하며, 기도했으면 참고 기다려야 됩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마귀의 진이 무너지고 응답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마귀도 조직과 정사를 가지고 있으며, 권세가 있습니다. 마귀도 군대가 있고, 마귀의 순찰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조직을 통해서 마귀는 배후에서 우리의 사회와 국가를 점령하고, 세계를 점령해서 혼란스럽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말씀했고, 요한복음 10장 10절에도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이처럼 마귀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이 세상을 완전히 자기 발아래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귀는 한때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을 완전히 손에 잡고 정사와 권세를 잡고 다스렸으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후 2000년전부터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 진리를 모르는 사람만 잡고 괴롭힐 수 있지, 예수님을 믿어 진리를 아는 사람과는 대결해서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병마와 대결해서 싸우고 환경에 저주를 가져오는 마귀와 대적하여 싸우고 행복을 빼앗아가는 원수 마귀와 꼭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 즉, 혈과 육은 사람을 말하는데, 우리의 싸움은 그러한 사람들하고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배후에 있는 마귀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치면 사람이 달라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악마화 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행동을 하지만, 마귀가 쫓겨나가면 선량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놀라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지고 복을 받고 평안히 살려면 항상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우리 자신에게도 그렇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웃에게 들어와 훼방하는 배후의 원수 마귀를 쫓아내야 합니다.

 

 2. 영적 전쟁, 갈보리 십자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자신에게 엄청난 고통이 다가올 것을 이미 예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도 예수님께서 절대로 그 고통을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끝까지 참고 견디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다 이루었다”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악과 허물은 청산되었습니다. 우리의 질병도 저주와 고통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죽음의 감옥인 지옥도 이기고 천국의 문이 열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엄청난 세계가 주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은 우리를 어마어마하게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4장 9절로 10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독생자인 아들을 이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대신해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은혜로 해방과 자유를 얻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대하십시오.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지난 5월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헌화했던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기념비에는 이러한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자유도 공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 중 약 5만4000명이 우리나라에서 죽었습니다. 미국에서 잘 살 수 있었던 그 분들이 무엇 때문에 한국까지 와서 전사했을까요? 그리고 무려 10만 300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우리나라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이웃나라 청년들이 와서 그렇게 고난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누리는 해방과 자유는 공짜가 아니며,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용서와 치료와 축복과 영생을 주신 선물도 절대로 공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몸찢기고 피흘려서 그 대가로 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의 대가를 누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사함을 받아 거룩함을 얻어야 하며, 질병도 나아야 하고, 또한 잘 살아야 됩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 예수님께서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 자신이 친히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죄의 값으로 마귀의 종이 되었던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다 해방을 얻었습니다. 진리를 알면 누구든지 이제는 자유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해방과 자유의 복을 듣고도 세상의 원수 마귀와 죄의 노예가 돼 그대로 끌려가는 것을 보면 실로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1장 20절로 22절에 보면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이제 자기가 구원한 백성들이 만드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나라의 백성이고 우리가 모인 곳이 교회이며,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이제 우리가 교회에 나오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권세를 체험케 됩니다. 우주적인 정권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구주시니, 예수님과 하나된 우리는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종교를 믿는 것도 철학을 믿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를 믿으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얻습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바로 자유와 해방입니다. 중생의 복음을 통해 죄의 용서와 의로움을 얻고, 성령충만의 복음을 통해 성결과 성령충만을 얻고, 신유의 복음을 통하여 치료와 건강을 얻고, 축복의 복음을 통해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얻으며, 재림의 복음을 통해 부활과 천국을 얻는 것입니다. 또한 그 복음들을 통해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함을 얻어 그것을 실제적인 삶 가운데 누리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본분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몸찢기고 피흘려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물리치시고 빼앗아 되찾아오셔서 우리에게 은혜로 값없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고생을 무효로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핏방울 한방울 한방울이 우리의 삶속에 가치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마귀의 나라는 패했습니다. 예수님의 나라가 승리한 것입니다.

 

 3. 예수님 안에 있는 새로운 정사와 권세

 이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도 예수님께서 다스리는 정사와 권세에 살며, 예수님의 군대인 천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 교회에는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사와 권세가 함께하며 교회를 지키는 천사들이 이 자리에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얕잡아 보거나 짓밟고 욕을 해서도 안됩니다. 교회는 눈에 보이는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새로운 정사, 정치적인 조직과 권세가 있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로 18절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은 하늘나라에 백성으로 등록한 것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래 살면, 한국 사람의 자격을 얻는 시민권을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교회 오면 하늘나라 시민권을 얻게 되고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2장 8절로 10절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대가를 지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고 믿으면 그 권리를 얼마든지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굳게 믿고 실천해야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중국은 상당히 개방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그런 중국의 대학교수가 기독교를 찬양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가는 큰 봉변을 당합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서울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경영사 컨퍼런스」에서 북경대학의 경제사학자 앤서 교수는 자신이 발표한 논문에서 “20세기 초에 기독교 선교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일수록 현재 경제 발전 성과가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세기 초에 들어와서 잘 살게 된 나라는 모두 예수님을 잘 믿는 나라들이라고 공산주의 국가의 대학교수가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기독교와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밝혀낸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새로운 권세 아래 있게 되기 때문에 저주와 가난에서 해방되어 복 받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교회에 나온 우리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온 것입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교회는 예수님의 정사와 권세가 다스리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정사와 권세는 바로 죄와 허물을 이기고 질병과 저주를 이기고 죽음과 멸망을 이긴 새로운 세계의 법칙인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아 믿고 주장하고 기도하면 우리의 삶이 모두 그렇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진정한 진리를 알고 그 진리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교회는 세상나라가 아니고 하늘나라입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오면 반드시 마귀의 정사와 권세에 묶여 고통을 당했던 그 모든 사망과 죽음의 권세에서 해방돼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와 마귀의 정사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우리는 예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누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흑암의 권세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합법적으로 생명으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참으로 복받은 사람이요,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이 보는 대로 그렇게 가난과 고통에 시달리는 생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잘됩니다. 우리의 범사도 잘됩니다. 우리는 강건합니다. 우리는 건강합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우리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 사람이 들리게 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부끄럽거든 안들리는 데서라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나는 복을 많이 받았다. 나는 형통하고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우리의 입술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 열매를 누리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꿈을 꾸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믿고 말하십시오. 믿으면 입술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고 말하면 그것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는 주님의 세계에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주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누려야 될 은혜와 복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우리의 교회가 그저 왔다 갔다 하고 들어갔다 나갔다만 하는 처소가 되지 말게 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주고 산 새로운 하나님의 정치와 새로운 하늘의 권세를 누리게 하셔서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의 자유요, 우리의 해방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해방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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