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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축복합니다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2330 추천 수 0 2010.04.26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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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33장 
구분 : 장별묵상186 

 

 

구약성경에는 집안의 어른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노아의 축복(창9:26), 이삭의 축복(창27:27-29), 야곱의 축복(창48:15-16, 창49:2-29), 모세의 축복(신33:1-29), 다윗의 축복(삼하21:1-7)
'축복'은 하나님만이 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입을 빌려 축복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축복은 어떤 바램이나 소원이 아니라 축복한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고 그 고백을 따라 사는 사람은 누구나 '성도'이며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할 권한이 주어진다. 야곱은 바로왕을 처음 만났을 때 바로왕을 축복하여준다. 인간적으로 보면 왕이 야곱을 축복해야 함에도 성경은 야곱이 왕을 축복했다고 나온다. 축복은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열두제자들을 파송하면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집을 '축복'하라고 한다. 만약 그 집에서 축복을 받아 들으면 그 집에 복이 임하고, 받지 않으면 그 축복은 축복한 사람에게 되돌아오니(이는 저주도 마찬가지이다.) 이래저래 축복은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다.
아는 분이 늦동이를 낳았는데 아직 목도 가누지 못하는 보송보송한 신생아를 데리고 모임에 나왔다. 아기는 계속 칭얼대며 울기만 했다. 모인 사람들이 한번씩 돌아가며 안아주고 달래도 계속 울었다. 아이를 둘씩이나 키워본 엄마 아빠도 어쩌지 못해서 쩔쩔맸다.
나는 한 손으로 아기를 안고 한 손으로는 머리에 손을 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조용히 축복기도를 했다. 그랬더니 아기가 금방 매우 만족스러워 하며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모인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고 했다. 이제 이 세상에 금방 도착한 신생아들은 하늘의 기운이 가득한 사랑 덩어리이기 때문에 애기(愛氣)라고 한다. 나는 애기들이 '나를 축복해줘요'하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기들은 특히 축복 받는 것을 좋아한다. ⓒ최용우 20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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