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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어머니이다

이영주 목사............... 조회 수 3218 추천 수 0 2013.08.13 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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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어머니이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천본2리에 내매골이라는 18가구가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강재원이라는 분이 처음으로 시작한 내매교회는 한국교회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훌륭한 인물들을 40여명이나 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고 한경직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의 주역으로 큰일을 감당했으며,새문안교회를 담임하였고,숭실대 총장을 지냈으며,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강신명 목사를 비롯하여 대구 계명대학 설립자 강인구 목사 등 목사와 박사 30여명,그리고 삼성반도체 강진구 회장 등 10여명의 기업인 모두가 이 마을 출신이요,이 내매교회가 배출한 인물들입니다. 그 옛날 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할 때마다 교회를 보려면 내매교회를 가라고 했을 정도로 바른 신앙인을 길러내는 곳으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현재까지도 18가구 가운데 15가구 40여명이 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니까 90%에 육박하는 출석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3대에 걸친 장로 집안으로 마을과 교회를 지켜오고 있는 강록구 장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면 어릴 때부터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여 사회에 나가서도 믿음의 흐트러짐 없이 봉사하는 사람이 된 것인데 이것은 내매교회가 우리 모두의 어머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여러분!오늘 본문에도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교회는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구원의 어머니입니다.루터,칼뱅,그리고 그 외에 많은 명사가 교회를 ‘어머니’, 또는 ‘구원의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그렇다면 그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첫째, 자녀를 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어머니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서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를 낳고 배출하는 곳입니다. 어느 장로님은 유교 집안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서 교회의 복음과는 아예 담을 쌓은 분이셨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교회 구역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처음엔 뭣모르고 문을 열어주었으나 전도를 당하고 난 후에는 계속 문전박대를 했겠지요. 그러나 그 구역장이라는 사람은 무시를 당하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않고 끈질기게 찾아와 복음을 전합니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는지 나중에는 너무 귀찮아서 교회에 한번 나가준 것이 계기가 되어 장로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으로 자식을 낳은 것입니다.

둘째,자녀를 양육한다는 의미에서 교회는 어머니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낳은 어린 신자들을 꼭 부모의 심정으로 양육하며 돌보았습니다.“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살전 2:7∼8).복음으로 낳은 것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자녀를 낳기만 한 것으로 어머니의 역할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젖도 먹이고 그 아이가 자라도록 부모 노릇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낳은 그 자녀가 예수를 닮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예수의 영이 이미 그에게 임하였음을 뜻합니다. 그의 안에 내재한 이러한 예수의 영을 깨워 계속해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돌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도 그저 전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3년 동안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의 삶을 그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자훈련을 하셨던 것입니다. 마가는 영적으로 베드로의 아들입니다(벧전 5:13). 디모데 역시 영적으로 바울의 아들이었습니다(딤전 1:2).

셋째,자녀를 보호한다는 뜻에서 어머니입니다.

지난해 4월30일에 88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사고를 당한 그 택시 안에는 어머니와 두 명의 자녀가 타고 있었습니다.두 명의 아이는 다행히도 목숨을 건졌지만 어머니는 숨져 있었습니다.두 자녀를 보호하려다가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이렇듯 어머니는 자기 자녀를 지키고 보호합니다.그것은 본능입니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어머니처럼 하나님의 자녀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를 보호하고 안아주시며 눈동자같이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어머니입니다.

“너는 베드로라.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노아가 방주 안에 있었기에 안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교회 역시 믿음의 자녀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믿음의 방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이영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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