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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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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501. 가장 이타적인 삶
한 할머니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 만큼 자신의 건강을 무척 챙겼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더 늙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신세지기 싫어서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늙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과 희생 없이도 건강하게 사는 것, 알고보니 그것은 가장 이타적인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502. 신앙
신앙이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 곧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인격도야(人格陶冶)나 만사형통(萬事亨通)이나 선복악화(善福惡禍)가 아닙니다. 신앙이란 예수님 안에 사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예수님만 생각하고 앉으나 서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 사는 것입니다.

 

503. 목숨을 걸려면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소유를 늘리는 일에, 남자. 여자친구 배우자 만나는 일에,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들어가는 일에 목숨을 걸지 마시라. 하나뿐인 목숨을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바치시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며,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며, 나머지를 다 얻는 유일한 방법이외다.

 

504. 도자기
도자기를 만들려면 1천도가 넘는 열이 필요합니다. 흙은 불을 만나야 도자기가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불을 만나야 인물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그로 인해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잘 감당하는 것이 나를 아름다운 도자기로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고난을 피하지 말고 맞짱떠버리자고요.

 

505. 말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마음속에 있는 것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먼저 마음을 다스리려야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말을 하게 되고, 몸이 아프면 신음을 하게 되고, 행복하면 행복한 말을, 사랑하면 사랑의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좋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말 잘하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506. 영적인 흐름
한 여름에 계곡에 흐르는 물은 보기만 해도 얼마나 시원하고 손이라도 담궈 보고 싶습니까. 아... 생각만 해도 마음 속에 솔바람이 붑니다. 흐른다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영적인 흐름도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는 것이며, 그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만 해도 솜털이 떨리는 것처럼 마음속에 가느다란 떨림이 있습니다.

 

507. 영적 충만
분위기가 뜨거운(?)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그 분위기에 빠져서 자신이 영적으로 무척 충만해졌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 못 갑니다. 영적인 충만은 핸드폰 충전하듯이 그렇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현실 속에서 수많은 실패와 갈등과 체험을 통해서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채워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08. 헌신
젊은이들은 쉽게 뜨거워졌다가 쉽게 식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뜨거운(?) 집회에 참석하여 그 분위기에 휩쓸려 울고 불고 헌신을 다짐하고 고백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온전한 헌신은 실제 삶 가운데서 불시험을 당해보고 그것을 통과한 뒤라야 가능합니다. 뜨거운(?) 집회에 참석했다고 헌신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509. 하나님을 만난 사람의 특징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났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전이 받아 사랑과 포용의 사람이 됩니다. 그 말과 표정이 따듯해집니다. 전에는 없던 풍성함이 흘러나옵니다. 이런 특징 없이 여전히 독선적이고 관계를 분열시키고 표정과 태도가 교만하다면 그 사람은 진짜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510. 보편적 진리
어떤 자매가 굉장히 뜨거운(?)집회에 참석하고 와서는 '거기에만 진리와 참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디에 가야만 진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곳은 분명 바른 곳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어느 한 곳에 숨겨져 있는 진리가 아니라,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지는 보편적 진리입니다.ⓒ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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