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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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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나쁜 연설가가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를 잡은 이에게 책임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주도적 권한을 가진 것만큼
책임이 돌아간다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산마루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나의 버킷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설악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한여름 무거운 배낭을 메고 대청봉에 오르고 수렴동 계곡을 거쳐
동해 바다에까지 함께 하였지만 기쁨이 충만합니다.
오랜만에 하루 10시간 가까이 산을 오르며
젊은이들과 함께 3박 4일을 지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쁜 청년은 없다.
오로지 잘못 인도하는 기성세대와
사회가 있을 뿐이다. "
이는 지나친 단순화일까요?
"하지만 저는 젊은이들을 만나면서 저들이 희망이다.
아직도 때가 묻지 않고 열정과 낭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삶의 탄력을 지닌 저들이 있기에 다행이다.
저들에게 기성적 가치를 강요하고
이미 만들어 놓은 레일 위를 달리도록 하는 낡은 틀이 나쁠 뿐이다."
하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기성세대와 사회가 저들을 책임지는 방식은
그들을 묶어놓지 말고, 더 자유롭고 더 많은 상상과 열정 속에서
실험을 하며 삶에 뛰어들도록 해주는 것임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을 통하여 제가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었음을 진실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주연>
*"나의 버킷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설악 여행"의 이야기는
곧 정리되는대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사진만 한 장 보내드립니다.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입을 닫고
귀를 열어보십시오.
길이 보일 것입니다. <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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