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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교

이사야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749 추천 수 0 2013.08.20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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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43:7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0-06-23 http://www.yullin.org 

하나님의 선교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니라”(사 43:7)

 

I. 본문해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신 후에 그들을 회복시키셔서 당신의 나라를 위하여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위로의 말씀이 이사야 40장부터 계속해서 전개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들을 당신과의 관계로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그 영혼들을 소생하게 하실 때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당신의 이름으로 일컫는 수많은 자들이 있음을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영광으로 창조한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러 오게 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 창조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모든 이 세상의 인류를 목적이 있으셔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Ⅱ. 인간 창조의 목적 : 영광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이방민족 및 모든 인간들을 동일하게 하나의 목적으로 지으셨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강력하게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제일먼저 선택하셔서 온 인류가 돌아와야 할 참된 인간의 길을 보여주고 싶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면, 우리의 생각과 사랑과 삶의 질서들이 바뀌게 됩니다. 내 인생의 목표였던 것이 이제는 아무 가치 없는 지푸라기 같은 것들이 되었고, 예전에는 가치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던 것이 내 인생에 목표가 되기까지 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한 다음에는 우리의 삶의 모든 질서들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재편됐고, 예전에 인정했던 것은 거부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중심에 오고 사랑의 질서가 이루어집니다. 가까이 있는 것들은 더 많이 중요하고, 멀리 있는 것들은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파문이 바로 질서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며 율법을 버리고 선지자의 목소리를 거절했습니다. 각기 제 소견에 옳은 대로 살면서 강력한 반항심으로 하나님께 대들고 수없는 탐욕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독특한 성질을 잃어버려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고하시기 위하여 이사야에게 소명을 주셨고, 이사야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선포하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안 것만큼 그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을 인정한 것만큼 자기를 복종시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게 될 때, 다시 이스라엘이 아주 고유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열방의 많은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하는 선교입니다.

 

Ⅲ.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 : 선교

 

선교의 본질은 하나님을 멀리 떠난 인간들을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파함으로써 그들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소외되어 있습니다. 이중 삼중으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으로부터 차단되어 있습니다. 누가 직접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주지 않는 한, 그들은 결코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을 듣고 선교의 사명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이 헌신해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선교에 대한 소명을 품고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물질과 시간이 선교를 위해서 사용되도록 몸부림 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의 마음속에 당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시고, 인생의 목적을 올바로 알아서 조금이나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도록 인생의 방향을 잡아 주십니다. 그 은혜를 경험하고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티끌 같은 섬김을 사용하셔서 정말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씨를 뿌리는 그 일을 위해서 열심을 다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큰 영광을 위하여 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일을 선교라고 부르고 교회는 바로 이 일에 있어서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더욱 힘을 다해서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가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한 곳 일수록 이틀을 비행기를 타고 하루를 전하고 올지라도 그것이 너무나 큰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비경제적으로 희생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로 살아야 합니다.

 

Ⅳ. 복음에 빚진 자로 살자

 

우리가 복음에 빚진 것을 기억하면 우리의 그 모든 선교를 위한 희생이나 어려움이 절대로 큰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알고, 스스로 복음에 빚진 자라고 자처하면서 하나님께 보냄을 받는 일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복음에 빚진 자로 살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에게 이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까지도 이 세상에서 방황하고 죄를 물먹듯 마시며 그렇게 하나님께 악을 행하고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듣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우리를 무한히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 선교를 위해 애쓸 때에 이해타산을 따지지 말고, 성과에 비해서 희생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므로 우리 스스로 복음에 빚진 자라고 하는 자기 인식을 배신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인생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우리 주님께 빚진 자 된 인생이라는 사실과,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용하셔서 이 복음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실제로 그렇게 헌신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야만 합니다. 이미 주님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구원이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 같은 인간을 구원해주셨다고 하는 은혜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그때 우리는 반드시 전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을 향한 최고의 사랑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없는 지역에 정말 교회가 없어서 누군가가 가서 전해주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지역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모두가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울면서 그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이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온 마음을 다해 선교해야 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서 외칠 한 사람의 전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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