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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417】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덥다 더워... 막바지 찜통더위가 한창인 토요일 오후 아내가 어딘가에 전화를 합니다. "목사님! 정말 시원한 곳이 있어요. 우리 발 담그러 가요!"
도토리교회 목사님께 전화를 하니 가족들에게 물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금방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두손들고 대 환영을 하네요!^^"
그리하여 우리는 동학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시간을 맞추어 동학사 계곡으로 갔습니다. 동학사 다리에서 만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동학사 쪽으로 올라가다가 가장 위쪽에 있는 전주식당 입구를 통해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계곡에서 놀려면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기에 산채비빔밥과 모듬전 버섯찌개를 먹었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와우, 그런데 좁은 계곡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물은 정말 차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이런저럼 정담을 나누다 해가 뉘엿뉘엿 서쪽으로 넘어갈 즈음에 아쉬움을 뒤로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최용우 2013.8.17 토

전주식당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정말 얼음계곡일까?

와우...사람들이 바글바글...

때 물어...

물은 참 맑고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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