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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항상 찬송하라

한태완 목사............... 조회 수 3202 추천 수 0 2013.09.02 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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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항상 찬송하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구원의 다리가 놓여졌습니다. 주님이 이어놓으신 구원의 다리는 아무도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보혈의 피로 고귀한 화목제물이 되사 이루신 새 생명의 길이기에 아무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누구든지 이 구원의 다리를 건너기 원하면 거듭남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조건도 필요하지 않고 아무런 준비가 없어도 오직 예수 그 이름을 믿기만 하면, 오직 주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주님이 피로 놓으신 구원의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루신 새 생명의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 안에 있는 영혼을 노래해야만 합니다. 레이턴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비하여 우리의 찬송은 얼마나 빈약한가. 너무나도 미약하다. 그러나 사랑은 벙어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찬양하는 기쁨이 날마다 넘칠 것입니다. 찬송가 가사를 많이 만든 호라티우스는 이렇게 찬송하였습니다.

"마음의 찬양만이 아니고 모든 부분이 다 찬양을 하는 삶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일상 생활의 평범한 일을 통하여 찬양합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은 것일지라도 그 모든 임무와 행위를 통하여 찬양합니다."

1907년 조선을 잠식해 들어오던 일제의 이등박문이 결국 조선군대를 해산시켰습니다. 당시 우리 나라 군인들은 의병을 일으켜 지하로 숨거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머리를 땋거나 상투를 틀었던 당시의 풍습과 달리 서양의 영향을 받아 단발을 한 기독교인들이 일본인들의 스파이로 오해를 받아 곤욕을 치르던 때였습니다. 의병들은 기독교인들과 일본의 스파이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우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일본의 스파이들도 할 수 있는 것이어서 나중에는 찬송가를 불러 보게 했습니다. 찬송가를 잘 부르면 "기독교인이셨군요!"하며 악수를 청했다고 합니다.

이 찬송가가 불신자들에게도 어찌나 큰 감화를 주었던지 어떤 불교 신자는 찬송가에 매료되어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찬송이 없다면 날개 없는 새와 같아서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없을 것입니다. 경건주의파인 모라비안교도의 신앙 본거지 헤른 후트에트에는 악보모양의 공동묘지가 만들어 졌습니다. 육신의 죽음 후에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린다는 뜻일겁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감사할 때나 불평이 나올 때, 그리고 기도마저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그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내 영혼이 소생되는 체험을 하실 것입니다.

찬송을 통하여 일어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찬송을 부를 때에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고 매인데서 풀려났습니다.(행16:25-26)

찬송가 455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는 많은 시련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에드먼즈 히윗여사가 작사한 것으로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불량 소년들을 도와주고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하루는 그녀가 한 소년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화시키려는데 오히려 소년이 던진 돌에 척추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투병 생활 중 소년을 원망하면서 그녀의 신앙생활은 날로 약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병실을 청소하는 한 흑인여인이 콧노래를 부르면서 기뻐하는 것을 보고 "나는 지금 힘들고 괴로운데 당신은 무엇이 좋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지?"라면서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흑인여인은 오히려 자신은 괴롭거나 슬플 때 찬송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히윗여사는 그의 말을 듣고 큰 감동을 받은 뒤 회개하였고 그녀에겐 다시 기쁨과 애통의 찬송이 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작사된 곡이 바로 찬송가 455장인 것입니다.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우리는 지금 인간적인 근심 걱정을 어디에 두고 괴로워하십니까?

오래 전 영등포시장에 대화재가 났을 때의 일입니다. 마침 그때 신현균 목사님이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이라 차를 좀 보내라고 공항에서 집으로 전화를 하니 아내가 영등포 시장의 대 화재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문득 얼마전 철도청에 근무하던 남편을 여의고 어린 3남매를 기르며 그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여집사님 생각이 나서 달려가보니 불길이 여집사님의 집쪽으로 맹렬히 옮겨 붙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처참한 광경을 눈앞에 두고 그 여집사님은 고요히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미8군의 소방차가 동원되고 장성들도 나왔는데 미군장성 한 명이 "저 여인은 무엇을 하고 있소?"라고 묻자 옆에 있던 신현균 목사가 그 여인은 크리스천인데 자기 집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도 찬송을 부르고 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감복한 미군장성은 "저 여인의 집을 내가 지어주겠소"라고 하고는 몇만 불을 희사할 뜻을 밝히고 약속대로 신설동에 더 크고 우람한 빌딩을 지어주었습니다. 환란 가운데서도 찬송하는 신앙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반드시 놀라운 역사를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능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찬송하여야 하겠습니다. 찬양은 모든 헌신 가운데 최고이며 믿음의 진정한 증거입니다.(시33:1-3, 시103:1, 시146:2, 시150:1-6)

그러면 찬송을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찬송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노래이므로 경건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시108:1-3) 하나님 앞에서 찬송을 잘 드리는 것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시69:30-31) 찬송은 구원받은 우리의 감사, 주의 용서를 받은 감격,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그 은혜에 대한 고마움이 성의껏 표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할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 높여 불러야 합니다. (시145:3) 찬송을 하는 태도가 형식적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찬송을 할 때는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몸전체가 조화되어 부르는 정열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그리스도인이 찬송할 수 없는 어려움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찬송드리면 병든 자를 치료하는 역사가 임할 것이요(삼상16:23) 매인 자는 풀어지는 역사가 있을 것이며(행16:25-34) 모든 일에 승리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은 크게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시67:3)

기도: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주님. 저희가 어떤 삶의 자리에 있든지 주님을 항상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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