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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모르겠습니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256 추천 수 0 2013.09.03 0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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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36번째 쪽지!

 

□ 모르겠습니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신29:29) 이 성경구절에서 '감추어진 일'을 개역성경은 '오묘한 일'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도무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양은 너무나 방대하고 오랜 기간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쓰여졌기 때문에 오늘날의 배경과 정서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경의 어떤 부분들을 '감추어' 두셨습니다. 아직 그 의미를 사람들이 알면 안 되는 부분들입니다.(예를 들면 요한계시록)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먼 훗날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면 우리의 후손들은 그 의미를 확실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들은 성경에 대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인정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목사님들이 성경에 확실하게 계시되지 않은 '감추어진 내용' 들을 자신의 주관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임의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을 풀어서 무슨 비밀을 알려 준다느니, 무슨 신비한 것을 깨달았다느니 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조심해야 합니다. 기적이나 신비로운 내용일수록 성경의 본 뜻과는 상관없는 개인의 사적인 왜곡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이단들이 그렇게 성경을 잘 못 풀어서 생긴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후4:2)고 했습니다. 성경은 매우 쉽고 단순한 책입니다. 마치 자신만이 무슨 비밀을 알고 있는 것처럼 성경을 요상하게 풀지 말고, 그냥 모르겠으면 솔찍하게 "이 부분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하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정직한 태도입니다. ⓞ최용우

 

♥2013.9.3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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