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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만큼 은혜가 온다.

김학중 목사............... 조회 수 3157 추천 수 0 2013.09.05 2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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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만큼 은혜가 온다.  

어떤 사람이 헌책방에서 지도 한 장을 싸게 샀다. 그리고 산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팔려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으나 그 지도를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그 지도를 버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한 채 평생을 서재 한구석에 처박아 놓았다. 어느 날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는 친구가 집에 찾아왔다. 그는 그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불현 듯 그 지도 생각이 나서 말했다. “내가 오래전에 헌책방에서 산 지도가 하나 있는데, 한번 봐주지 않겠나? 물론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겠지만 말일세.” 지도를 보자마자 친구는 놀라움의 비명을 질렀다. 그 지도는 루이 14세가 그리게 한 파리 시가지 지도였던 것이다. 지도는 165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돈으로 계산하면 100만 불(약 10억)을 넘게 받을 수 있는 보물이었다. 그는 한탄하면서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살 수 있었을 걸세. 그러나 무엇을 탓하겠나, 다 나의 무지 탓인걸.”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한다. 그분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이 우주와 땅을 주관하시며 영원한 세계의 주인이 되시는 분이다. 때로는 우리를 찢고 치기도 하시지만 언제나 우리를 싸매어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아는 데 힘쓰라. 하나님을 아는 만큼 은혜가 오고 치유가 올 것이다.

김학중 목사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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