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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468 추천 수 0 2013.09.13 22:21:40
.........

<사진-설악을 넘느라 지친 우리를 품어준 너른 수렴동 계곡>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겔트족이나 게르만족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졌던 로마인이

 

이들 민족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개방적인 성향이 아닐까.

 

로마인의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이 개방성이 아닐까.

 

고대 로마인이 후세에 남긴 진정한 유산은

광대한 제국도 아니고,

2천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서 있는 유적도 아니며,

민족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며

피부색이 다른 상대를 포용하여 자신에게 동화시켜 버린

그들의 개방성이 아닐까.

 

우리 현대인은 어떠한가.

그로부터 2천 년이 지났는데도,

종교적으로는 관용을 베풀 줄 모르고

통치에 있어서는 능력보다 이념에 얽매이고,

다른 민족이나 다른 인종을 배척하는 일에 여전히 매달리고 있다.

 

'로마는 아득히 멀다' 고 말하는 것도

시간적으로 멀다는 뜻만은 아니다.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자료출처로마인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

 

명백한 역사적 죄악조차 참회할 줄 모르는

21세기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일본의 현실을 보면서

역시 로마는 아득히 멀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로마의 개방성을 지적한 일본 지성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의 증대를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개방성을 갖지 못한 일본의 미래는

안타깝게만 여겨집니다.

 

우리 역시 얼마나 개방적인가를 돌이켜 보며

조용히 의식조율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사랑을 받고자 하면
먼저 사랑하십시오.
아름다운 사랑의 메아리가

찾아올 것입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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