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

한용근 목사 (예사랑교회)............... 조회 수 3073 추천 수 0 2013.09.16 10:10:25
.........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

하나님을 기쁘게 한 사람들에게는 순종, 감사, 찬양, 기도, 믿음 등이 있었습니다. 솔로몬 역시 하나님을 기쁘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었던 첫번째 이유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번제란 천 번에 걸쳐 제사를 드렸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천 개의 단을 쌓고 마음을 집중하여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천이라는 의미는 문자적으로는 1000이라는 수를 나타내지만 히브리인들의 개념에서 볼 때 1000이라는 숫자는 가장 완전하고 거룩한 완전한 수를 상징합니다. 이는 솔로몬이 드린 예배는 숫자적으로도 어마어마했지만 영적인 의미로 볼 때 그의 예배는 완전하고 거룩하게 준비돼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드린 예배임을 말합니다.

예수를 구제주로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성경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영적 예배라고 말씀합니다(롬 12:1). 영적 예배는 상한 심령을 갖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예배입니다(시 51:16∼17). 양과 소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를 감격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의 피 한 방울이 솔로몬이 드린 일천 마리의 소보다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달으며 감격하는 예배입니다. 이런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솔로몬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3절에는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는 가정적으로 많은 약점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성장한 배경은 매우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밧세바입니다. 그녀는 우리아의 아내였고 우리아는 다윗의 충성스러운 부하였지만 다윗의 지시에 따라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람입니다. 다윗 가정의 불행은 밧세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어머니의 간음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은 분노하셨고 그의 형들은 모두 다윗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솔로몬은 형들에게 있어서는 눈엣가시처럼 미움의 대상이요,적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한 환경이나 형들의 미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늘 사랑하였습니다. 우리는 요셉의 노정을 잘압니다. 그 역시 형들의 미움의 대상이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하였습니다. 입다라는 사사 역시 첩의 자녀였습니다. 그는 기생이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이복형제들은 그에게 “너는 창녀에게서 낳은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한다”라고 말했고 그는 가문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그가 위대한 사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인생의 고난의 환경을 딛고 일어나 승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이 하나님이 만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 중심의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였습니다. 그의 기도는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한 간구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13절)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는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용근 목사 (예사랑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984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은 공수길 목사 2013-09-30 3430
26983 Teaser Advertising(티저광고) 공수길 목사 2013-09-30 2383
26982 성 상품화 사회와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3-09-28 1744
26981 휴리스틱(Heuri stic) 판단 김필곤 목사 2013-09-28 2692
26980 언행일치 신앙(言行一致 信仰) 김필곤 목사 2013-09-28 3466
26979 절망(絶望)의 종말 김필곤 목사 2013-09-28 2297
26978 원망의 종말 김필곤 목사 2013-09-28 2207
26977 중복 운영자 2013-09-28 1571
26976 언어폭력 김필곤 목사 2013-09-28 3425
26975 선한 이웃 김필곤 목사 2013-09-28 1894
26974 자기 과신의 늪 김필곤 목사 2013-09-28 1920
26973 부활을 믿는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3-09-28 3192
26972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인데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9-25 2189
26971 부모의 눈물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9-25 2058
26970 존재의 가치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9-25 2039
26969 역행이 순행일 수 있다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9-25 1853
26968 안아주세요(Free Hug)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9-25 2079
26967 딱 한 번만 돌아서 봤더라면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9-25 1654
26966 부부싸움의 패러다임 전환 file 홍의숙 박사 (인코칭 대표) 2013-09-25 2007
26965 잃어버린 정체성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9-25 3556
26964 가장 아름다운 것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9-25 2144
26963 나를 딛고 더 높이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9-25 1595
26962 유능한 부하가 유능한 리더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9-23 2191
26961 인생의 길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9-23 2582
26960 떠남이 쏙 빼닮았다 file 윤대영 목사<부천 처음교회> 2013-09-23 1795
26959 누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9-23 2035
26958 10년 후가 더 좋은 한국교회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9-23 1980
26957 태도(Attitude)와 고도(Altitude) file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2013-09-23 2015
26956 여백의 미 file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2013-09-23 1726
26955 누가 의인인가 file 윤대영 목사 <부천 처음교회> 2013-09-23 1967
26954 망원경 사람과 현미경 사람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9-23 2070
26953 동반자적인 사랑 file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2013-09-23 1697
26952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 류두현 목사 2013-09-21 3065
26951 사랑의 판결 김장환 목사 2013-09-20 1534
26950 미소가 만든 변화 김장환 목사 2013-09-20 17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