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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701 추천 수 0 2013.09.20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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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하루에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는 약 2,3만 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접하는 단어는 얼마나 될까요?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대를 사는 우리가 하루에 접하는 단어는 약 10만 단어가 넘는다고 합니다. 컴퓨터 기술이 발전하고 정보화 시대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는 쉴 새 없이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집에선 티브이를 보고 컴퓨터로는 인터넷으로 무한한 정보를 접합니다. 움직이면서도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매일 신문을 읽고 친구들을 만나선 영화를 보러 갑니다. 문제는 이런 급격한 발전을 이룬 사회의 흐름 속에 대부분의 사람들과 우리 뇌는 적응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의 과학자인 수전 그린필드 박사는 사람들의 뇌가 과부하 상태에 이르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깊이 있는 사고를 못하게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이런 현상은 아이들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보에 노출되는 시간을 각별히 적절하게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은 것이 없습니다.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반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럴수록 스스로 절제하고 조절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말씀을 묵상하고 조용히 주님 앞에 기도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키십시오.

주님! 필요한 만큼 받아들이고 절제하는 지혜를 주소서!
영상과 정보에 노출되는 시간을 스스로 절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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