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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 함의 축복

예레미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542 추천 수 0 2013.09.21 20:50:51
.........
성경본문 : 렘44:1-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하나님을 가까이 함의 축복 
예레미야 44장 1-14절

오늘 본문은 유다 멸망 후 애굽 땅으로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애굽 땅으로 간 유다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왜 유다 땅이 황폐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는 4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1.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이 이유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3절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나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를 격동한 악행을 인함이라..."
즉,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긴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상 숭배를 멀리하는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돌이키게 하려고 선지자들을 부지런히 보내어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어도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3.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절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하지 않았습니까?
10절 말씀을 보니까 겸손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4. 애굽 땅에 있기를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11-14절에 있는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살기 좋게 보이는 애굽을 찾을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4가지 이유로 인해 유다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거꾸로 생각하면 축복의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축복의 원리란 무엇입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1)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2)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3) 하나님이 있게 하신 축복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것'과 관련된 몇 가지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 가까이 해도 어려운 일 많이 당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일이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살면서 이런 경험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잘 한다고 실컷 했는데 나중에 원망을 듣습니다.
인생을 걸고 도와주었는데 돌아오는 것은 불평뿐입니다.
그때마다 찬송가 364장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어떤 분이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났습니다. 부도가 나서 빚쟁이가 시달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빚진 사람이 되지 않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비굴해지고, 굴욕스럽고, 쫓기고, 영적으로 메마르게 됩니다. 어떤 목사님이 빚을 지고 큰 마음의 고생을 하고 나서야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이 정말 실감났다고 합니다. 그 사업가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으려고 갈대밭에 갔습니다. 그런데 한 소녀가 찬송가 364장을 하는데 그 찬송을 듣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 길 되나니 은혜로다...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주님께 더 나가는 길이 쉬운 길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길이 진정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가까워지려고 하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처음 성경을 읽으면 누구나 거의 예외 없이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시고 에서를 축복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에서는 일하면서 사나이답게 살아가고 야곱은 꾀를 써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도 야곱을 축복하신다면 도대체 누가 땀흘리고 노력하겠습니까?
그런데 점차 목회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하신 이유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28장을 보면 야곱이 하란으로 가는 피신길의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야곱은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의 꿈을 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꿈꾸지 못합니다.
그렇게 할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합니다. 그러나 벧엘의 외로운 처소에서 그는 하나님을 꿈꾸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그의 심령 깊은 곳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진정한 자세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의 영혼 깊은 곳에 있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은 그 깊은 영성과 숨겨진 진실함을 보시고 그를 축복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정말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세가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꿈꾸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주는 축복은 포장된 축복이 아니라 가능성의 축복, 보람의 축복, 기회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꿈에서 야곱이 잠자고 있는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 28:10-13). 그런데 알고 보면 그 땅이 기름진 땅이 아니고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축복하시면서 척박한 땅을 주십니까? 우리의 생각으로 그것은 축복으로 여겨지지 않는데, 하나님은 분명 그 땅을 축복으로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축복의 한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환경, 좋은 여건을 축복으로 내리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환경, 내일이 있는 여건을 축복으로 내리십니다. 그래서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싸워 이기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면서 은혜를 깨닫게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어려운 가시밭길에서도 그 가운데 옥토를 만들고, 땀방울을 흘리면서 보람을 쌓고 하나님의 체험하는 것이 진정 축복입니다.

4.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위대한 축복은 가시적인 축복 자체보다는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입니다.
창세기 28장 14절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하신 축복의 말씀을 보십시오.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여기에서 중요한 기독교적 축복관이 있습니다. 즉 복은 내가 받는데 복을 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즉 나는 복을 전해주는 중개인일 뿐입니다. 그런 자세로 살면 우리의 축복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심으로 축복 자세를 누리고 끝나기보다 복의 근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한규 목사(분당샛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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