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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443】죄송합니다. ㅠㅠ
햇볕같은이야기를 '오즈메일'을 통해 한달에 1인당 24회 발송합니다. 한 통당 1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발송하고 있으며 1만 4천명에게 발송합니다. 한달에 약 25-30만원의 발송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번달에는 후원헌금이 얼마 안되어 결제를 연장하지 못했습니다.ㅠㅠ
햇볕같은이야기는 특별한 수입이 없이 후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경제가 어려운지 후원이 뚝 떨어져서 발송비, 서버운영비도 안 나오는군요. 전에는 카드로 막 긁고 그랬는데 이제 그렇게 안 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 '햇볕같은이야기'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된다면 조용히 문을 닫는 것 까지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눈치없이 너무 버틴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억 억 하는데, 그 많은 돈들이 다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얼마 되지도 않는 운영비도 제때 못 만들고 이렇게 빌빌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보다 '자본주의의 힘'이 훨씬 강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대로 끝내는 것은 자본주의가 하나님을 욕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자괴감도 들고...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최용우 2013.9.25
이미지 출처 http://www.church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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